<온전한 이해의 모습이 어떤 식으로 생길 수 있는지를 예시와 함께 정리해서 기록하기>
온전한 이해를 한다는 것은 자신의 삶에 나타나는 문제에 대해 그본질을 이해하고 통찰력을 갖게 되면서 신피질의 삶으로 나아간다는 것이다. 사람은 살면서 여러 사건과 경험들을 하게 되는데 그게 이해가 된 사건들은 사라지지만 이해가 되지 않은 감정은 쌓이게 되고 지속적인 자극이 더해져 여러 신체증상을 겪게 된다. 그 신체증상들이 울증이냐 조증이냐에 따라 고피질적인 도파민을 활성화시키거나 억제하는 약물을 사용하게 되는데 일시적인 증상 완화는 있겠지만 본질적인 문제해결에는 이르지 못한다.
여러 신체화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 문제에 대한 고피질적인 온전한 이해를 하는 게 중요하다. 그 신체증상이 자신의 스트레스에서 떨어진 것일 때는 왜 그렇게 떨어지게 되었는지를 찾아 올라가는 것이 필요하다. 신체증상에서 경험과 사건에 대한 이해로 가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꼭 구피질적인 자신의 감정과 반응을 먼저 알고 올리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내 삶의 고난의 이유가 자신의 실수와 잘못이 아닌 여러 사고나 병, 유전 등으로 인한 신체화인 경우 그냥 신체 자체에 대한 상황에서부터 올리면 된다.
신체문제에 대한 고피질적인 온전한 이해를 할 때에만 신피질적인 삶으로 나아갈 수 있는데 온전한 이해는 내가 이걸 통해 무엇을 깨달아야만 하는가? 타인이 무엇을 잘못했고 하나님의 계획과 뜻은 무엇인지, 사탄의 유혹이 어떻게 나타났는지를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소감문>
심층문제를 통해 많은 성경적 상담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었다. 많은 신체증상과 신체화의 문제를 경험하는 자들, 많은 정신과적인 약물을 사용하고 있는 자들에게 어떻게 그 문제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수준 높은 이해를 하게 되었다. 정신과적인 신체증상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약물이 인간의 몸에 어떤 반응으로 나타나는지를 배우며 더 폭넓은 이해를 하는 시간이었다. 시냅스에서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될 때 그것을 수용하는 수용체가 반응할 때 여러 우울증을 감소시킬 수가 있고 너무 각성된 사람들에게는 재흡수를 억제하게 되는 과정에 대한 이해는 뇌와 마음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 더 신체의 고통의 자극을 잘 이해하여 정신과적인 약물이 아니어도 성경적 상담의 심층문제를 적용하여 온전한 신피질적인 삶을 사는 데까지 이끄는 자가 되길 소원한다.
드루시아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