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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문제진단법] 조직문제  



30대여자직장상사스트레스..그만둬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29세여자입니다.
지금 저희회사 입사는2012년 10월에 했고 현재까지 일하고있습니다.
요즘저는 스트레스로 탈모에 위염 편두통에 힘든나날을 보내고있습니다.

 

제주변지인들에게 이야기를 하고 스트레스를 풀고싶지만 다소.. 책임감없는사람이 될까 우려되어 속으로 앓는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저는자재팀에서 일합니다. 규격선정에 그리고 고객서비스응대 견적서 발주서 작성,견적의각종사무양식작성,계장님사무보조 , 회장님비서겸 여직원총책임자입니다.
저와 직접적으로 일하시는분은 계장님이고 얼마전에 회장아드님 상무가 회사인계받기를위해서저희회사에 와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문제는 이상무라는사람의 태도입니다.제가 하는일을 너무 사사건건 트집을 잡는다는겁니다.



저는 제가하는 일 패턴이 정해져있습니다. 오전에 하는업무 오후에 하는업무를 체계적으로 짜서
저만의 노하우로 일하고있습니다.하지만 이상무라는사람은 제가 일하는걸 감시합니다. 제 모니터 뒤에서서 감시하는건 물론이와점심시간에 짬내서 가족물건을 쇼핑했습니다. 그런데 제뒤에와서 그런쓸데없는거 하지말고 일하랍니다.게다가 제가 화장실이라도 가면 여자화장실앞 근처에서 화장실을 오래사용한다 일해라..제가 영업이라 포장업무도하는데 포장업무다하고 손씻고나오면 무슨 손씻는데 이렇게 오래걸리냐왜이렇게 화장실을 자주가냐 자리를 너무 비우는게 아니냐.



쓰레기통비워라 물을 떠놓아라 라는등,, 너무 많은 참견을 합니다게다가 제가위에 저만의 노하우로 일한다고 하지않았습니까 이상무라는사람은 제가 할일을 자기가 계획한데로 하라고 하면서 매일 일거리를 던져줍니다.예를들어 저는 먼저 견적의뢰 하고 나서 발주온걸 출력하고 그날 발주할 품목을 정리하고 입고된 물건을 체크해서 배송지시를 한다면상무는 먼저 물건온걸 체크하고 그날 배송할꺼먼저정하고 발주는 자기가 시키는데로 넣고..견적의뢰는 자기가 하라고 할때하고 .. 무슨제가..인형이된기분입니다.


넌그냥 내가하라는데로해 라는느낌이 너무 심합니다... 제직책이 영업담당자인데요즘들어 영업담당자가 아니라 상무의사무보조같습니다.심지어 제 개인적인 통화조차 다듣고는 그건아니지않느냐 라든지 참견도하고
빼빼로데이나 이런거 안챙기면 무슨여직원이 그런가 하나 안챙기냐 남직원은 여직원의 그런거하나에
일능률이 오르거나 내린다... 기타등등 아.. 적으려니 너무 많군요 숨이막혀서 회사다니기가 힘듭니다.

 

상무에게 말을해보았습니다. 그때마다 돌아오는 답변이 니가 일을잘하면 내가 참견안한다
니가 일잘하고나서 나한테 그런소리해라...그리고 주말에 놀지말고 어떻게 하면 우리회사를 위할수있는지 생각해라 나는 주말마다 그런생각하는데너는 왜 안하느냐.. 업그레이드좀 해라 어플도 하루가 다르게 업그레이드되는데  왜 너는 업그레이드가 안되냐 회사를위해 뭘해야할지 잘 생각해보아라 라는답변만돌아올뿐.제말은 씨알도 안먹힙니다.게다가 추워서 히터를 틀면 제자리와서 히터를 끄면서 무슨 추위를 그렇게 타냐



전기세 많이든다며 저보고 참아랍니다. 저 그래서 감기만 5개월째 낫지않아서 고생했습니다.
키보드 손떨면서 쳐보셨나요.. 저는 쳐보았습니다. 저희회사 따뜻한물이 나오지않아서
전기포트에 물데워서 쓰는데 저 혼났습니다. 전기세 많이나온다고...29살 적지않은 나이입니다. 제가 몸이안좋아서 이전직장을 그만두고 저희회사왔는데...저는 평생직장으로 생각하고 이회사를 택했습니다.
... 하지만 지금은 하루하루가 지옥같고 힘듭니다. 매일밤 울면서 아.. 이렇게까지 내가 버티며 회사를 다녀야하는가



과연 내가 회사를 그만두면 갈곳이 있을까.. 이런저런걱정에 얼마전 심리치료까지 받아볼까 생각까지들었습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제가 계속다니는게 좋을까요  얼마전 마음을 다스리기위해 책을읽었습니다. 서른살에알았다면좋았을것을 이라는책이었는데 거기서 그러더군요 이직을 너무 쉽게 생각하지말아라 .. 라고.. 이직을생각하는 그시간에 자신의 능률을 높여라고..정말 답답합니다..요즘은 이렇게 살빠에 죽어버릴까라는 생각까지 할정도니.....답답하네요제발..도와주십시오..인생선배님들이 보시기에는 제가 너무.. 인내심이 없어보이는지...그냥 참고이회사를 다녀야하는지 아니면 정말 이 회사가 아닌지....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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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4-11-26 (수) 16:15 9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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