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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문제진단법] 과제3) 심층문제 사례를 기록하고 그 내용에 대한 문제진단도형 올리기  

정신과 상담을 받고싶지만 시간도 비용도 많이 없어서 여기에 물어봅니다.

일단 제 얘기를 먼저하자면, 어릴때 아버지께서 다른 여자랑 바람이 나서 이혼을 했습니다.

어머니랑 누나랑 3명이서 힘들지만 부족하지않게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나이가 들어 10대 후반에 저도 처음으로 연애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20대가 되고나서 그 때쯤부터 의처증이 생긴것 같았습니다.

제가 군대를 가기전에 정말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사귀었는데, 같이 일하던 형들이 "니 여자친구 너 몰래 바람필거다, 다른 남자 만나고 다닐거다, 다른 남자랑 술마실거다" 이런 식의 말들로 불안을 주었습니다.


제가 행실이 바른 사람이였다면 그런 말들에 걱정안했을텐데..

제가 10대~20대 초에 여자들을 사귀면서 여자친구와의 사이가 서먹하거나 권태기가 올 때면 바람도 피고 잔다고 하거나 친구만난다고 하고서는 여자친구 몰래 다른 여자도 만나고, 클럽도 몰래가고, 다른 여자랑 연락하고 그랬습니다.

그러고서는 치밀하게 여자친구랑 있을 때는 다른 여자의 이름을 남자 이름으로 바꿔서 연락을 하거나 다른여자랑 노는 날에 여자친구가 인증사진을 요구할때는 예전에 제 친구와 찍어둔 사진을 보내주며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일말상초'라는 말 아십니까? 대부분의 군인은 일병 말~ 상병 초에 다 헤어진다는 뜻입니다.

저도 진급을 하여 '일말상초'라는 말에 불안하고 의심이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군대에서도 마찬가지로 선임이나 동기들이 니 여자친구 바람피고 있다, 고무신 거꾸로 신고있다"의 말을

하여,여자친구가 누구랑 놀러간다는 전화말에 페이스북으로 친구랑 찍은 사진을 보내달라고 하거나 집에 들어간 사진을 보내달라는 식으로 인증을 요구했습니다.

저의 계속되는 의심에 여자친구는 믿음이 없어 힘들다며 헤어짐을 요구했고 제가 붙잡고

전역을 한 뒤에도 2년을 더 사귀었지만, 전역을 한 뒤에도 저는 계속 의심하고 불안하고 여자친구 몰래

핸드폰 카톡이나 전화를 뒤져보고, 친구랑 논다는 날에는 끊임없이 인증사진을 요구했습니다.


제가 친구랑 논다고 거짓말을 하고 다른 여자랑 놀았는데, 제가 잔다고하고 밖에 나가서 술마시고 놀았는데 제가 사귀는 여자라고 안그러라는 법있냐는 생각에 계속해서 여자친구를 의심하고 확인을 요구하였습니다.. 아무리 상대방이 저를 좋아하고 사랑해주고 믿음을 주어도 제가 그 믿음을 믿지못합니다..


의심이 들 때 참아도 보았지만, 머리 속에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노는 상상이 떠나지를 않아서

다른 일들도 손에 안잡히고 불안하고 답답하여 결국에는 물어봅니다.. "너 지금 남자랑 있어" 라고

물어봅니다. 그럼 아니라는 대답이 사실일지 거짓일지는 모르나 아니라는 말을 들어야 그제서야 안심이 됩니다..


지금까지는 제 바람 핀 행동이 들킨 적이 없었고, 실제로 바람 핀 여자친구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사귄 여자친구가 바람을 피어서 헤어졌습니다.

이번에 사귄 여자친구한테도 의심을 하고 인증사진을 요구하는 등 똑같이 의처증 증상을 보였는데

결국에는 저에게 바람 핀 것을 들켰습니다.

충격이 너무나 컸는데 정말 좋아했는데, 저는 친구들 앞에서 그 여자를 욕하지 못했습니다.

제 자신이 떳떳한 입장이 아니여서 너무 속상했습니다.

이기적이고 정말 쓰레기같은 생각이지만 여자친구가 저와 있을때 혹은 각자 떨어져있었을때 저 몰래 다른 남자와 전화하고 연락한걸 생각하면 화가 납니다. 정말 이기적이지만 그 생각이 머리속에 안떠납니다...

꿈속에서 그녀가 바람핀 남자와 히히덕 거리며 데이트하는 꿈을 꿨는데 너무나 화나고 슬프면서도

한 편으로는, 제가 만약 바람을 피다 걸렸다면 제가 사귄 여자친구들도 이만큼 힘들어했었겠지..

하는 생각으로 다시는 그러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 문제를 압니다..

저의 10대때 부터 계속 반복되어오는... 여자친구와의 관계가 싸우거나 서먹해지면 바람을 피는 점.

저로 인한 행동으로 인해 그 여자는 나처럼 바람피지 않

 

는다는 보장이 없다는 생각으로 이어지는

의처증 행동.

그럼에도 고쳐지지않고 계속해서 이어지는 저의 바람피는 행동..

이번에 상대방의 바람으로 인해서 헤어지게 된 후유증.


제가 고치고 싶은 문제는 상대방(여자친구)을 의심하고 불안한 생각이 들때, 단순히 그 생각을 안하고 여자친구에게 남자랑 있냐라는 질문을 참는게 아니라 아예 어떤 방법으로 그 생각을 잊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이번에 상대방의 바람으로 인해서 후유증이 생겼는데, 상대방이 다른남자와 연락하는 모습이 자꾸 떠올라 치가 떨립니다.. 자꾸 악몽을 꾸고 잠도 깊게 못잡니다.. 어떻게 떨쳐내야 할까요..?

여자친구와의 관계가 서먹해지거나 여자친구와 사귀지만 외롭다는 생각이 들때 바람을 피는 제 심리는 도대체 무엇때문인가요.. 그리고 이 점은 어떻게 고쳐야하나요..


정신과 진료가 시급한 문제일까요?

미친놈이라고 생각하시지말고 진지하게 답변부탁드립니다..

 

 


20170322105256.png

 

- 어렵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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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3-22 (수) 11:20 7년전
잘 하셨는데 화살표 방향이 잘못되었습니다. 정반대로 해야 현재 상황이 이해가 될 것입니다. 애초부터 사탄의 유혹, 자신의 잘못 등으로 스스로 의심하고 바람을 피고 거짓말을 했고 그 결과 더 큰 불안과 두려움의 감정이 생겼고 그로 인해서 의처증, 불안증, 불면증 등이 생겼습니다. 이런 악순환이 계속되면 옆으로 각각 더 발전해서 더 많은 신체증상과 더 많은 감정증상과 더 많은 잘못된 이해가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악순환을 돌리기 위해서는 거꾸로 해야 하는데 그럴 때 신체에서 감정으로 감정에서 이해로 이해에서 해결로 가게 됩니다. 그 과정은 상담답변에 속하는 것인데 아직 그런 답변을 올리신 것이 아니니까 문제이해를 하는데에만 초점을 맞춰야 하겠습니다.

컴퓨터로 그리니까 모양이 예쁘게 잘 나오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과제성적: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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