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용적해석 창3:1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1. 원리
간교한 마귀는 우리의 삶 속에서 수시로 인간적이고 합리적이며 타당한 논리로 우리를 꼬이며 넘어지게 합니다. 민감하게 깨어있지 않으면 그 간교함에 넘어갑니다.
2. 예화
백집사는 교수임용을 앞에 놓고 작정기도를 하던 중 1차 통과, 2차 면접에 명단이 없어 많이 속상해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어디 있는지 알 수 없으니 실망하지 말고 계속 기도하자고 권면합니다. 얼마의 기간이 지난 후, 문자가 왔습니다. 3명의 교수를 뽑아야 하는데 1명 밖에 뽑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가능성이 생긴 것입니다. 계속 기도하고 있냐고 물었더니 자기안에 있는 합리적인 논리에 빠져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인생을 힘들게 살아야 하나? 교수가 되어도 논문쓰기에 바빠 가정, 아이는 뒷전 일텐데... 나이도 들고 체력도 약한데...등.
그러나 그가 오래전부터 하나님께 기도해 오던 것은 아버지께 영광 돌릴 수 있도록 캠퍼스에서 지경을 넓혀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그간 여러 가지 일을 만나면서 약간의 힘듬과 회의가 생긴 듯 합니다. 간교한 원수 마귀는 이 때를 놓치지 않고 그럴듯한 논리로 백집사의 마음을 약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3. 방법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느니라”(막9:23)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의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4:6-7)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신 하나님 앞에 말씀을 암송하며 기도하고 솔직한 마음의 생각을 아룁니다. 능치 못할 일이 없다고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깨닫게 주시고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실 것입니다.
또한 항상 기도하고 낙심치 말아야 될 것을 눅18장:1-8절에 말씀하십니다. 하나님도 두려워 하지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관도 가난한 과부의 밤 낮 부르짖는 소리에 번거로와 그의 원한을 풀어 주었습니다. 하물며 하나님께서 “밤 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내가 저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고 말씀하십니다.
4. 사례
40일을 금식하신 예수님도 마귀가 시험을 합니다. 그럴듯한 논리와 생각으로 금식 후 주리신 예수님을 유혹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말씀으로 마귀를 물리치십니다. 우리도 능히 말씀으로 마귀를 물리치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나를 위하는 것 같은 내 내면의 소리에 속지 마시고 말씀으로 승리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