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내가 알고 있는 성경을 해석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 나의 성경 해석 방법은 4가지 해석 중에 적용적 방법과 분석적 방법에 해당하는 것 같다. 그 중에서도 분석적 방법에 더 가까운 것 같다. 감동이 되는 단어나 어구, 문장을 반복해서 읽고 그것이 의미하는 중요한 원리를 찾는다. 그 원리를 통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뜻이 무엇인지 생각해 본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원리에 집중하면서 나의 삶에 적용하려고 한다. 은혜를 받고 원리를 깨달아도 나의 삶에 적용이 안 된다면 곧 잊어버리기에 되도록 적용이 되도록 생각해 본다. 삶의 적용이란 나의 가치관, 세계관을 바꾸려 하고 또 구체적 삶에서, 그 날의 일상 속에서 실천해 보려고 노력한다. 이상과 같은 방법은 신앙을 처음 가지면서 Q.T.를 통해 배운 방법이다.
② 나는 성경을 어떻게 읽고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
: 처음에는 내가 고른 성경 목록을 조금씩 읽으며 해석을 하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이해하려고 했다. 그리고 이후 ‘생명의 삶‘을 참고하여 묵상을 하였다. 처음에는 책의 해석과 예화를 많이 의지하여 묵상을 하였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성경 본문을 따라가되 해석과 예화를 의지하면 내가 스스로 생각하고 깨닫기가 잘 안 되는 것 같아서 나 스스로 읽고 해석하며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어려운 본문이나 깨달음이 없을 때는 해석을 보며 이해를 하고 있다. 그러면 나의 성경 이해의 폭이 많이 협소함을 느낀다. 그래도 책을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묵상해 보려고 하고 있다. 그리고 노트에 기록을 하면서 더 잘 이해가 되는 것 같다. 쓰면서 성령께서 나의 생각 이상으로 생각을 인도하시고 깨달음을 주시는 것 같다.
그리고 묵상이 아닌 성경 통독을 매일 하려고 한다. ‘어, 성경이 읽어지네’ 학교를 배우고 나니 성경이 더 쉬워지고 전체적인 이해가 되어지니까 통독이 훨씬 수월하고 통독에 자신감이 생기며 더 말씀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규칙적으로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내가 성경을 이해하는 주된 목적과 방법은 하나님의 나라는 어떤 것이며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려고 한다. 그리고 지금 여기의 내 삶에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자 한다. 그 동안의 나의 삶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대부분 말씀을 통해 이루어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