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이 언급한 기관을 거절한 것은 아마도 근원이 되신 분에게 다가가지 못하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라는 말은 피상담자의 상황과 제안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연결시키는 것이기는 하지만 다소 연결관계가 모호한 면이 있어서 이렇게 바꾸면 좋겠습니다.
'님이 언급한 기관을 거절한 것은 아마 그곳에서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좀더 새로운 만물의 근원되시는 분께 도움을 받아보신다면 진정한 해결을 얻게 되실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결말은 자연스럽게 어떻게 피상담자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것이 되겠습니다.
두번째 사례에서는 자신과 타인의 관점이 동일한 대상을 보아야 합니다. 엄마를 걱정하는 딸의 입장에서 자신관점, 그런 딸을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를 생각하는 타인관점 으로 바꾸셔야 하겠습니다. 딸의 고민이 자기 자신의 고민이 아니라 어머니에 대한 고민이라서 초점이 흔들리는 경우가 있지만 중요한 것은 딸의 고민이기 때문에 딸의 입장에서 자신을 보고 그 입장에서 타인을 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실습반에서는 이런 경우 다시 써보게 하지만 여기서는 세미나과정이라서 그렇다는 정도로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