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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상담훈련법] 극본적 상담문  

저는 초등학교6학년 13살 여학생입니다
오늘아침까지도 학교갈준비하는 내내 저한테 상처되는말을 계속 내뱉으시길래 진짜 집에있는자체가 고통스러워서 학교앞 빌라쪽에서앉아서 쓰고있습니다.. 
엄마가 예전에 저는 낳고싶어서 낳은 딸이 아니라고 했던게 자꾸 생각나요.. 예전에는잔소리정도만 하셨는데 요즘 더 심해진것같아요. 특히 살빼라는소리를 엄청하십니다. 그냥 빼라고하는도 아니고 어리지만 여자로써 수치심가득한 말들을 내뱉으셔요. 제가 좀 통통한점은정말 반성해요. 저도 날씬하고 이쁜게 좋은데 몸이 안따라주는게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최대한 안먹고있는데 제 체형?이 조금만 먹어도 금방 살찌는 경향이 있어서 다이어트는너무 힘들어요.. 그래도 조금씩 빼고있습니다. 그리고 저한텐 오빠2명이있어요. 둘다 성인이고 나이차가 10살넘게 나는 막둥이입니다. 사실상 많은분들은 오빠나 언니랑 나이차이가 많이나면 막둥이다보니깐 엄마아빠가 이뻐해준다는데,네 아빠는 절 많이 이뻐해주세요 전 무뚝뚝한 성격인데도 아빠는 저한테 애교도 부리시고 표현은 잘 못하지만 저도 아빠 많이좋아해요.근데 엄마는 다큰 성인인 오빠랑 저를 심하게 차별하셔요.. 특히 엄마랑 오빠랑 마트갈때가제일 고통스럽습니다. 차별이 매우 심하셔요. 예를들어 옷을사러 마트에가면오빠한테 ㅇㅇ아~ 이옷 괜찮지않아?이러시면서 저한테는 오빠옷 봐주는거랑동시에 빨리니꺼봐;; 이런식이세요. 그리고 올해 봄쯤에 제가 심한 독감에걸렸었는데 그때가 방학이였거든요. 근데 제가 학원을 다니는데 엄마는 제가 학원은 절때 빠지면 안된다고 하셔요.빠지는날은 엄청 혼나죠. 근데 그날에도 학원을 가라는거에요. 진짜 아파 죽을거같은데.. 그래서 아빠한테 얘기해서 독감때도 겨우겨우 빠졌습니다.쓰다보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됬는데 제발 저좀 도와주세요.. 우울증온것같고 매일매일눈물마를날이없고 지금도 왠지모르겟지만 가슴쪽이 너무 답답해요..

 

 

극본적 상담문

 

1.       발단

가장 가깝기를 원하는 엄마와의 심층적인 갈등이 많이 느껴집니다.  낳고 싶어서 낳은 딸이 아니라는 말이 많은 상처가 되었군요. 당시의 엄마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고자 하는 단순한 의미였을 수도 있었을 텐데 한마디가 상처가 되어 엄마가 하시는 말씀 모두를 힘들게 받아들여 괴로워하는 것이 보입니다. 이해되지 않는 엄마의 한마디로 인해 이해되지 않은 문제들이 마음에 쌓여 감정의 문제가 것이죠.

 

2.       전개

결국은 엄마가 딸을 위해 진정을 담아하는 말까지도 자신의 생각을 담아 악한 열매를 맺어가며 악순환을 만들어 가고 있어요. 다른 형제들과 비교의식을 가지고 차별대우를 받는 것으로 스스로 인정하며 엄마에 대한 분노심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악한 감정은 마음의 병을 만들고 결국은 몸에도 문제를 가져와 우울증이 생기고 가슴이 답답해 오는 것과 같은 증세를 일으키게 됩니다. 악한 감정은 자신의 몸과 마음을 아프게 아니라 관계도 더욱 나빠지게 되어 더욱 힘든 관계를 만들게 됩니다

 

3.       절정

실제적으로 겉으로 드러나는 엄마에 대한 미움과 분노는 엄마에게서 사랑을 받고 인정받기를 원하는 마음이 채워지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감정이죠.자신이 엄마에게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그것을 위해서 새로운 마음으로 선한 목표를 세우는 결심이 있어야겠어요.상대방의 마음은 내가 바꿀 없지만 자신의 마음과 태도는 바꿀 있으니까요. 자신의 해야 일에 최선을 다하고 엄마와의 관계속에서 진정으로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고 노력한다면 엄마도 감동이 되실거예요.겉으로 드러나는 외적인 미모보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를 생각하며 내적인 자기 성장을 위해 노력해서 자신의 꿈을 키워보세요.혼자 힘으로 힘들 엄마의 도움을 청한다면 엄마가 기쁘게 도움을 주시리라 믿어요.

 

 

4.       결말

아름다운 채소밭을 가꾼다고 생각해 보세요. 밭에는 보기싫고 원치않는 잡초들 또한 많이 자라죠. 밭을 가꾸면서 잡초에 물과 영양을 주는 사람은 없겠죠.아름다운 꽃과 풍성한 열매를 기대하며 잡초를 뽑아주고 영양분도 주며 정성을 드려 노력한 결과 마침내 아름답고 풍성한 열매를 얻으며 기뻐할 있게 되죠. 이와 같이 엄마와의 관계 속에서도 미움,시기, 질투, 욕심, 분노와 같은 잡초는 뽑아서 없애고 믿음,사랑, 이해, 용서, 섬김과 같은 좋은 열매를 얻기 위해 선한 마음을 영양분으로 준다면 분명 님의 삶에도 보람있고 기쁨이 넘치며 행복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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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10-15 (토) 14:08 7년전
극본적 상담문은 시간의 발전과 과정의 전개를 통해서 악순환의 모습을 나타내는 것이거나 혹은 선순환의 모습을 나타내서 악순환을 떠나게 하거나 혹은 선순환을 바라보게 하는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악순환을 보이는 것으로 선택하셨네요.  그럴 때 발단에서 피상담자의 악순환을 설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느껴집니다',  '~되었군요', ~보입니다,  라는 표현들이 특별히 심리학적인 경첨,  공감,  동일시의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되어서는 안되니까 이러한 표현은 줄이시고 그 이후에 악순환의 모습들을 설명하는 데에 좀더 집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엄마의 말 한마디로 인해 이해되지 않은 문제들이 마음에 쌓여 감정의 문제가 된 것이죠.'에서 엄마의 말에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반응을 정확히 지적해 주는 것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그 이후에 전개와 절정을 통해서 그러한 반복이 결국에는 파국으로 치달을 뿐이라는 것을 이야기할 수 있고 그럴 때 좀더 좋은 방향을 제시할 수 있고 그러면서 선순환에 대한 소망을 갖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결말에서 예화를 들고 선순환의 예상되는 결과에 대해서 말해준 것은 잘하셨습니다. 

아직은 상담실습은 아니어서 재수정할 필요는 없지만 앞으로 계속해서 심리상담적인 표현을 덜어내고 성경적 상담의 표현을 집어넣어서 상담문을 완성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과제성적: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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