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상담훈련법] 분석적상담문
사례 16살 중학생입니다. 불안장애가 있는 것 같아서 이렇게써 봅니다. 언제부터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족히 일년은 넘은 것 같은데,처음에는 내가 무언가를 잘못했을때 그것이 들킬까봐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어느순간부터 내가 뭐가 불안한지도 모르겠는데 불안하더군요. 학교갔다가 집에 오는 길이면 내가 누군가에게 실수했을 것만 같고 모두가 절 싫어할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데다가 이게 내가 즐겁게 웃고 있는 시간 빼고는 거의 모든 시간이 그렇습니다. 이걸 누군가에게 말하자니 또 아직 철이 없어서 센척한다고 할 것 같고, 병원에 가기에는 제가 운동을 해서 선생님한테 말하기도 어렵습니다. 또 이걸 말하게 되면 당연히 선배들도 알게 될테고 그렇게 되면 또 뒤에서 손가락질 할 것 같아 두렵습니다. 마음속으로 3번 생각하고 말하라고 많이 말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렇게 생각을 하고 이야기 하면 할말은 하나도 없는 것 같고 뭐 그렇습니다. 최근 이야기 인데 누가봐도 제 잘못은 없고, 제가 억울한 상황에 놓여 있었던 적이 있는데 그 원인이 저랑 제일 많은 시간을 보내는 친구였습니다. 그래서 따지자니 또 그친구가 다른 선배들한테 이야기 할것 같아 한마디 말도 못 꺼내 봤습니다. 불안장애인지 제가 소심해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저보고 병원 가보라고 하는 사람이 많은데 위에 말했듯이 병원에 가기는 싫고 혼자 극복하는 방법은 없을 까요? 부모님에게 알리기도 좀 어렵습니다.
1)단어:불안 불안장애가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군요. 불안은 누구에게나 조금씩은 다 있을 것인데 그 정도는 사람마다 다 다르고 또 그 정도가 지나치다면 분명 치유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뿌리는 생각 보다 깊은 곳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마 불안하다고 인식하기 전부터 불안을 느끼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2)어구: 들킬까봐 불안 잘못을 들킬까봐 누군가에게 실수했을까봐 싫어할까봐 쎈척한다고 할까봐 알게되면 손가락질 할까봐 등등의 이유로 불안해하는 자기의 모습에서 긍극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의식하고 있음을알수 있습니다. 이럴때에는 두려워서 어떤 것도 할수 없기 때문에 불안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럼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을 수 있다면 두려움도 사라지고 불안하지않아도 될수 있습니다.
3)문장:내가 뭐가 불안한지도 모르겠는데 불안하더군요 . 처음에는 내가 한 잘못에 대해서 들킬 까봐 불안했는데 이제는 모든 것이 불안하게 되었습니다. 불안의 감정은 두려움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럼 무엇이 두려운지 한번 깊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들키게 되면 또는 알게 되면 나를 싫어하고 떠나버릴 것이 두려워서 불안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 실수나 내가 알리고 싶지않은 나를 알게 되었다고 해서 내가 생각하는 두려운일은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럴때 솔직히 당당하게 말하는 것을 경험하고 훈련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내가 실수도 하지 않고 친구들이 좋아할할만 일만할수는 없습니다. 또 그럴수 있다고 해도 그래서 친구들이 나를 싫어하지도 않고 떠나거나버리거나 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4)문단:마음속으로~한마디 말도 못 꺼내 봤습니다. 친구들과 자유롭게 말하고 즐겁고 편하게 불안해 하지 않으면서 지내고 싶으실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내힘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실수나 잘못한것 그리고 손가락질을 좀 받을수도 있다는 것등 자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해 주고 자신을 격려해주고 놓아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용기를 내어 관계에서 불안할때 솔직하게 말해본다면 본인이 예상하고 불안해했던 것만큼 친구가 나를 싫어하거나 떠나거나 하지 않을 겁니다.
*어려워요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점을, 답변이 채택되면
포인트 100점 (채택 0 + 추가 100) 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