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상담훈련법] 과제 3) <1> 적용적 상담문과제 3) 적용적 상담문
(사례) : 제가 기는 약한데 지는 건 싫어해요. 기가 약한 제 성격을 순응하면 그나마 좀 나을 텐데 과거에 기 쎈 사람 앞에서 할 말 못했던 게 아직도 분해요. 왜 나는 그러지 못할까 생각도 하구요. 그래서 많이 힘들어요.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① 원리 : 사람은 저마다 얼굴이 다르듯이 마음과 기질도 다르고 성격도 다릅니다. 쌍둥이일지라도 자세히 보면 생김새가 다르고 성격도 다릅니다. 물론 다른 사람들보다 비슷한 점이 많이 있겠지만 엄연히 서로 다른 존재입니다. 그렇듯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은 모두가 서로 고유한 인격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동물세계에는 ‘적자생존’이라는 말이 있듯이 강한 동물이 약한 동물을 잡아먹으며 살고 있지만 사람들이 사는 세상은 동물들의 세상과는 다릅니다. 태초에 창조주가 사람을 만들 때는 각자가 다른 모습이지만 서로 협력하고 도와가며 살아가도록 만든 것입니다.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 사람 사는 세상의 원리입니다. ② 예화 : 어릴 적 갖고 놀던 블록을 생각해 보세요.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에 볼록하게 튀어나온 부분이 만나 공간을 채우고 하나의 완성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자석은 서로 다른 극끼리 끌어 당기기도 합니다. 똑같지 않고 서로 다른 모습으로 하나의 아름다운 완성품이 됩니다. 거기에는 강한 성질의 것이 밑받침이 되어 약한 것들을 밑에서 받쳐주고 약한 것들이 위로 올라가 높이 세워져 멀리 볼 수도 있습니다. 모든 것에는 강한 것도 있고 약한 성질의 것도 있습니다. 어느 것도 필요 없는 것이 없이 모두가 필요한 존재입니다. ③ 방법 : 기가 쎄고 약하다는 것과 이기고 진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기질 상 기가 센 사람도 있고 약한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서로 경쟁관계를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지는 것을 싫어한다는 것은 이겨야 한다는 욕구가 있는 것입니다. 질 것을 두려워하여 말을 못하는 것입니다. 그럴수록 자신의 생각을 더 말하기 어려워지고 같은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그러니 먼저는 님의 마음에서 경쟁관계의 마음을 버리고 님의 마음과 생각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것에 집중해보세요. ④ 사례 : 개와 고양이가 왜 그렇게 상극인지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서로의 의사표현이 달라서 오해를 하는 것입니다. 개는 반갑다는 표현으로 꼬리를 들지만 고양이는 긴장하고 적대관계를 느낄 때 꼬리를 듭니다. 그러니 서로가 꼬리를 드는 상황이 정반대의 경우인 것입니다. 얼마나 안타까운 상황인가요. 님도 다른 사람을 볼 때 기가 쎄고 약하다는 생각이 아니라 상대의 속 마음을 읽어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자연스러운 대답과 표현으로 소통이 막혀서 힘들어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 보세요.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점을, 답변이 채택되면
포인트 100점 (채택 0 + 추가 100) 을 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