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상담전도법] 과제4) 상담 전도법 강의를 듣고 난 후의 소감문 쓰기: 대학 때 사영리를 가지고 캠퍼스 전도를 나간 것 말고는 그다지 열정적으로 전도를 나간 기억이 없다. 그러나 작년 말에 주님이 전도에 대한 부담감을 많이 주셨다. 그래서 교회 전도팀에 합류하여 올해부터 수요일 오전에 노방 전도를 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괜히 시작했나하고 살짝 후회를 하기도 했지만 곧 전도는 성도로서 당연한 사명임을 알고 그런 마음은 갖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하면 할수록 내가 하는 전도는 전도가 아니라 홍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전도 물품을 나눠주며 지나가는 사람에게 “예수님 믿으세요”라는 말 한마디 던지는 것이 무슨 전도가 되겠나 싶었다. 물론 좀 더 경청하며 들어주는 사람도 있었지만 그 이상의 진전을 보지 못했다. 그러면서 나는 전도의 방법에 대한 답답함을 느끼게 되었다. 교회 전도목사님은 더 자주 전도를 나가야 한다고 하시지만 전도하는 방법을 더 배우고 싶었다. 그러다가 이번 상담 전도법을 배우며 많은 은혜를 받았다. 전도를 왜 해야하는가하는 당위성의 문제를 넘어서 어떻게 대화를 통해 전도를 시작할 수 있는지를 배우며 전도에 대한 전반적인 통찰과 사명감을 더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체계적인 전도의 단계를 통해 각양 사람들을 어떻게 전도할 수 있는가를 이해하게 되었다.
그리고 어제 교회 동생과 가까운 안양의 갈멜산 기도원을 갔다. 그런데 그 말씀의 주제가 전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목사님께서 전도에 대해 한참을 설교하시고 방법을 알려주셨다. 그것 또한 지금의 나에게 전도의 사명을 더 강하게 심어주었고 또 어떻게 전도해야 하는지 생각하게 하셨다.
강의를 들으며 몇몇 사람들이 떠올랐다. 그러면서 각 사람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상상해 보았다. 배운 대로 실천해보고 싶다. 정말 잘 할 수 있을까 의문도 들지만 알지 못하던 때의 답답함을 생각하면 이전보다는 훨씬 자신감이 든다. 다음 주 수요 전도에 나가서 배운 대로 실천하겠다고 다짐한다. 품고 있는 전도 대상자를 포기하고 싶었지만 다시 품어본다. 어떻게 시작할지 그 사람의 상태를 먼저 살피겠다. 전도 대상자의 은밀한 소원을 파악하라는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무조건 예수님 믿으시라고 들이댔던 것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이제는 좀 더 지혜로운 방법으로 전도를 해야겠다. 단계별 질문도 기억하고 그 사람의 영적 상태를 파악하여 적절한 반응을 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처음에는 잘 안 되도 많이 할수록 더 능숙해 질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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