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교회사역법] 과제1) 교회내에서 상담이 필요한 상황이 무엇인가를 토의하기(자신이 들은 이야기, 경험담)
어떤 소규모 교회에 기존에 계셨던 목사님이 다른 교회를 개척하시면서 새로오신 목사님이 기존 성도들과 함께 목회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런데 새로오신 목사님의 목회철학에 기존 성도들이 마음에 맞지 않았는지 하나 둘 떠나갔고 결국 남은 인원은 두 가정 뿐이었다. 그러다 한 가정이 아이들의 교육에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되자 좀 더 큰 교회로 옮기길 원했고 본인들이 교회를 나가게 되면 남은 한 가정과 목사님은 어떻게 되는 것인지, 그럼 교회가 문을 닫아야하는 것은 아닌지 고민이 됐지만 목사님에게 쉽게 얘기하지 못했고 마음만 힘들어했다. 떠나길 원하는 가정이 남은 한 가정의 의사가 궁금해서 이야기해보니 역시나 같은 심정으로 고민하고 있었다. 문제는 이 마음을 이미 눈치챈 목사님은 교회를 정리할 마음은 없었고 아이들 교육에 힘쓰고자 노력하면서 두 가정에 더 부담감을 주게 되었다. 그리고 목사님은 끝까지 교회에 남겠다고 말했다. 두 가정은 목사님 눈치를 보면서 끝내 교회를 옮기지 못하고 있으나 억지로 교회를 출석하는 상황이어서 안타까운 마음이든다. 하나님은 이 상황들을 통해 두 가정에게 무엇을 깨닫기를 원하시는 것일까? 아니면 목사님이 깨달아야 하는것이 있는 것일까? 하나님의 뜻은 어디에 있을까?
두 가정의 솔직한 심정은 교회가 정리되면 좋겠다고 했다. 내가 목사님의 입장이었다면 또는 두 가정 중 한 가정이었다면 나는 어떠한 생각이 들었을까? 어떻게하길 원했을까? 나 또한 고민이 많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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