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영어상담 소감문
영어상담은 2급 시작 초부터 호기심을 가지고 기다렸던 과목입니다.
도대체 상담에 영어상담이 왜 들어갈까? 하는 궁금함이 있었는데
강의를 들으며 조금씩 이해가 되었습니다.
저 또한 영어를 좋아하면서도 영어가 늘지 않아 공부를 시작했다 포기했다를
반복하며 지금까지 왔습니다. 저 자신이 상담 받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저는 영어에 대한 두려운 감정이 있었고 인정받고 싶은 욕구로 인해 기본도
제대로 다지지 않은 상태에서 탑을 쌓다 보니 영어가 늘 제자리였습니다.
이렇게 영어에 대해 상담을 해 주면 도움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목사님이 수업 도중, 질문하는 내용에 대해 나도 대답해 보려 하였으나
아무 대답도 할 수 없었습니다. 수업을 듣고서도 과제 작성이 어려워 시간이
지체되었고 여러 번 듣기를 반복하고 고민하여 과제를 올릴 수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인내하고 공부하며 시간이 지나다 보면 잘 할 수 있겠지 하는 작은 희망을
품어 봅니다. 이 과목을 통해 또 다른 상담 세계에 대한 경험을 해보며 상담의
창의성과 가능성이 흥미로웠고 다음 과목에 대해 기대가 더욱 커졌습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