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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문제진단법] 과제2. 선악, 조직 문제 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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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악 문제: 십수년간 알콜 중독이신 아버지로 인해 고통받는 자녀.

 

사례: 아버지는 딸이 어린시절부터 알콜중독이셔서, 일을 꾸준히 하신 적이 없고, 술을 드시고 행패를 부리신 경우가 많았음. 정신 병원 입원도 몇 차례 하셨으나 다시 술을 드시곤 하였음. 최근 들어서는 술 마시는 횟수나, 술 마시고 행패부리는 횟수는 크게 줄었으나, 가끔 한번씩 술을 많이 드시는 날이 있으면 딸은 크게 분노하는 마음이 듦. 이러한 가정 상황에서 어머니가 가정 경제를 도맡아하셨고, 어머니는 아버지를 크게 내치지 않으시고 수용해주시는 편이었음. 다만, 어머니는 남편보다 딸을 의지하는 경우가 많아 딸이 약간은 부담을 느낄 때도 있으나 어머니의 희생과 헌신을 알기 때문에 어머니를 안스러워하는 마음이 더 큼.  딸은 현재 아버지에 대한 큰 반감을 가지고 있으며, 아버지를 용서하지 못해 아버지와 이야기도 하지 않는 중임. 또한 아버지로 인해 남자에 대한 거부감도 커져 다른 남자가 사소한 잘못을 하거나 여자를 무시하는 발언을 했을 때 참지 못하고 흥분이 되는 편임. 상담 목표는 아버지에 대한 딸의 감정을 알고, 욕구를 알아 아버지에 대하여 안좋은 감정이 줄어들게 하는 것이고, 그리하여 아버지를 선한 길로 인도하기 위한 방법에 대하여 딸도 적극적으로 생각해보는 것임. 그리고 남자에 대한 편견이나 안좋은 감정도 함께 다뤄주면 좋을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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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문제: 대학원의 조직문화에 반감을 가진 피상담자

 

사례: 대학원에 진학한 피상담자는 박사들과 선배들의 비이성적이고, 착취적이며, 과도한 요구들에 당황하고 화가 날 때가 많음. 박사들과 선배들은 수업보다 본인들 프로젝트가 중요하다고 하면서 수업 도중 프로젝트를 도우라고 시키거나, 후배들 논문을 한번 읽고 피드백해줬다는 이유로 함께 논문에 이름을 올리는 걸 원하기도 함. 또한 각종 대학원 부대행사들, 학회 준비나 숙소 예약, 식당 예약 등에 큰 신경을 쓰면서 이러한 행사를 만족스럽게 치루도록 과한 기준을 요구함. 정작 전공과 관해서는 발전적인 토론이나 스터디는 피하는 형식이며, 전공 스터디, 세미나가 이뤄지긴 하나 이와 관련해서 가르쳐주거나 함께 토론하는 분위기는 만들지 않음. 교수님은 이러한 대학원 현실에 대해서 어느 정도로 알고 있는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없으며, 가끔 이러한 분위기를 용인하는 듯한 말씀을 하셔 교수님에 대해서도 혼란감이 느껴질 때가 많음. 처음에는 선배들의 무리한 요구들에 최대한 맞춰줬으나 시간이 갈수록 이건 아니라는 생각에 동기들은 점차 선배들의 요구 수준이 아닌, 자신들이 이정도면 됐다 하는 수준으로 일을 하게 되었고, 그러면서 선배들과 피상담자를 포함한 동기들 간의 갈등은 심화되는 상태임. 석박사 선배들은 동기들에게 그런식으로 하면 취업길을 막을거라는 엄포를 놓기도 하는데, 같은 전공을 하면서 저런 말을 할 수 있나 이해가 더욱 안가면서 분노감만 커지는 상태임.

 

상담 목표는 선배들에 대한 감정이나 욕구를 찾게하고, 자신의 목표, 계획에 우선 집중하게 하는 것이 필요함. 그런 후에 선배들과 관계에서도 좋은 마음을 가지고 문제가 있을 경우 합의를 하게 하는 것이 필요해보임.

 

 [질문] 목사님 이런 경우에는, 피상담자가 선배들의 과도한 요구를 그래도 참고 받아들이게 하는 희생이나 섬김의 가치를 전하는게 좋을까요, 아님 맞는 것은 맞다, 아닌 것은 아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선배들과도 최대한 이야기를 하게 하는 합의의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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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12-04 (화) 11:07 5년전
선악의 유형에서는 상담의 방향을 잘 정했습니다. 그러한 상담의 방향에 대해서 피상담자가 동의하는지 혹은 다른 원하는 방향이 있는지를 한번 더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조직의 유형에서도 이 문제가 어떻게 해결되기를 원하는지를 피상담자에게 물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은 자신이 후배이고 낮은 위치에 있지만 시간이 흐르면 다시 동일한 선배의 위치에 있게 될 것인데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하기를 원하는지를 들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모든 위치에서의 갈등을 해소하고 그 갈등의 근원이 되는 감정을 결심으로 바꾸게 하는 것인데 방향성이 불분명할 때에는 피상담자와 상담방향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상담자의 원하는 방향성이 완전히 잘못되었을 때에는 무리하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전혀 다른 접근을 하게 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에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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