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본적 해석
창6: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1. 발단
여호와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신 인간에게 그 모든 것을 주시며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고 정복하고 다스리라고 하셨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던 만물을 보시기에 심히 좋으셨던 사람에게 위임하신 것이다. 그리고 창조주를 늘 기억하도록 하사기 위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고 분명히 말씀하셨다.
2. 전개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간교한 뱀이 여자를 찾아와 물었다. "하나님이 참으로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고 물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여 인간에게 의문을 불러 일으킨다. 여자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라고 대답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시키자 사단이 그 틈을 파고 들어 "결코 죽지 않고, 먹는 날에는 눈이 밝아져 하나님처럼 될 것"이라고 꾀인다. 그리고 쳐다보더니 먹음직하고 보암직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러워서 따 먹는다.
3. 절정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열매를 먹은 인간들은 사탄의 손에 굴러 떨어져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자의 종이 되어 버린다. 책임전가, 가정불화, 수고와 고통이 찾아오고, 급기야 형제를 살인하는 끔찍한 일이 일어난다. 악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도시문명을 건설한 가인의 후예들은 혹독한 복수 혈전을 벌인다.셋의 게보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도 이어져 내려오지만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인해 끌어들인 죄의 세력은 팽창할대로 팽창해서 터지기 일보 직전의 풍선처럼 된다. 성경은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하고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니라고 말씀한다. 하나님은 거룩하시므로 죄악을 간과하실 수 없어 쓸어버리시기로 작정하신다.
4. 결말
거룩하신 하나님은 죄악을 간과하실 수 없으셔서 홍수로 쓸어버리려고 하시는 중에도 은혜와 자비를 베푸신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의인, 당대에 완전한 자 노아가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다. 홍수 심판으로 인한 멸망이 있을 것을 미리 알리시고 살길인 방주를 짓게 하신다. 친절하시게도 방주의 구조 및 설계도를 알려주셔서 어떤 폭풍과 비바람에도 부숴지지 않게 하여 노아 가족과 동물들이 엄청난 홍수 심판 가운데 살아남게 하신다. 그 뿐아니라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하시기 위해 오래오래 참으시는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을 만난다.
소감문
그동안 성경을 읽고 또 읽었다. 나름 은혜를 받았고 말씀대로 살고 싶어 몸부림쳐 왔다. 그리고 말씀을 더 잘알기 위해 공부했다. 그런데 성경적 상담을 공부하면서 성경을 읽으니 성경에 마음이란 단어가 이렇게 많다는 것에 다시금 놀랐다. 마음을 지켜라, 외모가 아닌 중심(마음)을 보신다. 청결한 양심(마음) 마음이란 글자 투성이다. 죄악도 마음과 생각으로부터 시작되고 하나님도 마음으로 만난다. 성경속 인물들의 문제도 축복도 마음에서 이루어진다. 그리고 고질적이고 멸망길로 잡아끄는 나의 문제도 마음에 있다.
상담적 성경연구법이라는 말이 처음에는 생소했다. 마음을 다루는 성경연구법이라고 하니 이해가 되고 신학적 성경연구가 아니니 마음을 치유하시고 회복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말씀을 통해 충분히 공급받아 내 마음에 기쁨과 평안 사랑 인내 자비 양선 등등 의 열매를 맺으며 넉넉히 흘려 보낼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