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상담훈련법] 과제4. 소감 <소감>
상담란에 다른 학생분들께서 작성해 놓으신 상담문을 간혹 읽어 보면서, 어떻게 이렇게 현명한 답을 제시할 수 있는지, 감탄을 했었습니다. 예상대로 상담문은 참으로 어려웠습니다. 일반 심리상담에서는 피상담자의 말을 그대로 재연하면서 반영해 주는 것을 중요시 했던 기억이 납니다. 반면 성경적 상담에서는 피상담자를 하나님께로 이끌기 위한 목표를 중요시 여기고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상담의 원리를 ‘인삼 우유’의 예화처럼 적용하면서 방법의 단계를 따라 끌어 가야 한다는 것은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님을 실감했습니다. 온라인으로 혼자 작성해 보는 상담문이라서 기준에서 얼마나 벗어나 있는지 망막함을 느꼈습니다. 다음 강의로 진도를 나가기 위해 대략적으로 과제를 마쳤는데, 앞으로 스터디를 통해 많은 수련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상담 훈련을 이렇게 온라인 질문을 통해 상담문을 작성해 본다는 것은 참 기발한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사람을 직접 대면하기에 앞서 분석하고 분리하여 글로 써본다는 것은, 상담에 대한 감각을 예리하게 발전해 나가게 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이모저모로 심리상담에 물들어 있는 상담사의 굳어진 태도와 습관을 일깨워 주고,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각 급수 별로 정해 놓으신 상담문 작성하기를 하려면, 피눈물을 빼야 할 것이라는 예감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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