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상담훈련법] 과재3, 분석적해석질문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중학교 2학년이 되었습니다. 너무 심란하고 두렵지만 주변에 털어놓을 때가 마땅찮아 여기라도 이용해보고 싶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3,4년 전 쯤에 위암 말기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후에 차도가 보이는 듯했지만 현재는 매우 나빠졌고 어른들이 잘 말씀해주시지 않아 저는 잘 모르지만 오늘 어머니께서 아버지의 시간이 한 달 남았으니 준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솔직히 아버지와 그리 살가운 사이가 아니여서 잘해라해도 저는 시간이 많은 줄 알고 한 번도 아버지께 사랑한다는 말조차 한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후회가 더 큽니다. 앞으로 아버지 없이 사는 게 너무 두렵고 무섭습니다. 눈물이 날 거 같은데 눈물조차 흐르지가 않습니다. 정말 정말 두렵고 전화도 자주 하지 못하고 그 흔한 사진 한 장조차 없다는 게 너무 슬픕니다. 아버지를 못 본지 한 달도 넘었고 전화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계속 은연중에 생각하고는 있었지만 막상 닥치니 어찌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학교 생활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을지도 걱정됩니다.
그리고 어머니도 너무 걱정되고 제가 모르는 게 얼마나 더 있을까란 생각에 미칠 것만 같습니다. 너무 두서없이 글을 적은 것 같지만 그래도 저 혼자 떠안기엔 너무 무서워서 너무 두려워서 여기에나마 써봤습니다. 저는 어떡해야 좋을까요. 제발 저 좀 살려주세요 분석적해석 단어- 두렵지만 상담자는 지금 현재 이해 할 수 없는 일로 두려운 상태이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어린 나이에 아버지의 건강상황이 받아들이기 힘든 상태이신 것 같아요. 어구- 너무 두렵고 무섭습니다. 3.4년 전 아버지의 위암 판정 후 호전되지 않고 차도가 없으시는 상황과 어머니께서도 한달정도만의 시간이 남았다고 한 말씀이 상담자 분을 더욱 초조하고 두렵게 하는 것 같습니다. 문장- 정말 두렵고 ~ 슬픕니다. 살면서 아버지께 사랑한다는 말조차 하지 못해서 아쉽고 후회가 많은 와중에 정작 아버지와 앞으로 함께 할 시간이 한 달이 채 남지 않았다는 시간이 상담자를 초조하고 더 불안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또 그 한달의 시간동안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되고 걱정이 되는 것 같아요. 문맥- 너무 무서워서 너무 두려워서 여기에나마 써봤습니다. 저는 어떡해야 좋을까요. 앞으로 남은 한 달이 짧은 시간이지만 이 기간에 아버님과 못해봤던 것을 하나씩 하나씩 하주 작은 것부터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또 의학적 입장으로는 한달이라고 명시했지만, 환자의 상태와 컨디션에 따라 그 기간이 늘기도 한다고도 합니다. 아버님도 딸과의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며 그 한달이 일년처럼 느끼며 보낼 수 도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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