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상담역사] 과제4) 역사 과목을 공부하면서 ‘성경적 상담의 연대기적 과정’을 들으면서 느낀 점, 자신의 결심 쓰기그 동안 심리학을 많이 접해왔었다. 교육학에서도 심리를 배우며 적용을 한다. 신앙을 가지면서도 당연히 사람이면 배워야하는 원리라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교회에서도 심리학은 신앙으로 되지 않는 부분을 보완하는 또 다른 분야처럼 당연시 되어왔었고 목사님들도 적극 추천하는 원리였다. 당연히 더 배워야 하고 신앙 생활을 더 잘 하기 위하여는 꼭 필요한 것처럼 생각했었다. 배우면서도 그것에 대해서 의문을 갖는다거나 비성경적이라는 생각은 해보지 못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이해를 위해 더 깊이 공부하고 책을 보며 관심을 가질 때 그것의 이면에 있는 비성경적이고 인간중심적인 원리에 의문을 갖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성경적 상담을 배우며 처음에는 이 공부가 복잡한 사람의 마음을 다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이 역사 공부를 하면서 지금 배우는 위치가 어디쯤인지 확인하며 처음에 들었던 의문에 여유를 갖고 스스로 답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약간의 확신이 든다. 신앙생활을 하며 언제나 성경 안에서 삶의 원리를 찾으려 나름 노력했다. 거창한 것은 아니고 묵상을 하고 성경 통독을 하며 원리를 찾으려고 했다. 깨달은 진리를 기록하고 기억하려고 했다. 그러나 그 수준이 너무 낮고 피상적이어서 언제나 한계를 느꼈지만 성경적 상담을 공부하며 감동을 받았었다. 그러한 원리를 찾아 학문으로 정립을 하고 성경으로만 상담을 하려는 시도를 하신 분들이 있다는 것에 참으로 감사를 드리고 싶다. 그 분들의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많은 유명하신 영성있는 목회자분들이 있고 통찰력있는 분들의 책을 보았지만 심리학의 비성경적 원리를 비판하고 성경으로만 학문을 세우신 분들이 있다는 것에 놀랐다. 그리고 앞으로 더 많은 연구를 통해 상담의 틀을 잡아가며 하나님 앞에 정직한 모습으로 서는 일들이 많아지면 좋겠다. 그동안 우리 나라에서 애써오신 윤홍식 목사님의 공부하신 여정을 들으며 그동안 목사님은 어떤 분이실까 궁금했었는데 목사님을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어떻게 이렇게 알려지지 않은 협소한 길을 힘들게 걸어오시며 학문의 체계를 잡아오셨을까 이해가 되었다. 그리고 강의 중 정태홍 목사님이나 이요나 목사님에 관한 이야기는 혼자서 공부하며 인상 깊게 알고 있던 분들인데 강의 중 언급하시니 반갑기까지 했다. 기독교 역사를 통해 성경적 상담학이 어느 위치이며 어느 정도의 영향력인지를 가늠하며 지금 내가 배우는 공부가 어떤 것인지도 알게 되어 기쁘다. 그리고 이 공부를 하기 전에 나를 인도하신 하나님의 뜻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다. 성경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끼던 한때의 고비가 오히려 왜 성경적 상담이어야 하는지 더 알게 한다. 많은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그 의의에 대해 의문을 갖게 하시고, 기독교 상담을 공부하며 그 과정을 알게 하시고 또 ‘어,성경이 읽어지네’라는 과정을 통해 성경을 더 읽게 하시고 배우게 하신 것이 상담 공부에 밑받침이 되는 것 같다. 이전 공부가 해가 되지 않도록 분별하며 성경을 꾸준히 읽고 상담 공부를 하고 싶다. 40살이 넘으며 어느 순간 남은 인생을 주를 위해 살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그것이 가장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면서 또 한편으로는 왜 신앙 생활이 이리도 혼란스러운가 고민했었다. 그러나 이 공부를 통해 혼란이 아닌 질서 있고 온전히 복음적인 성도의 삶이 되어질 수 있기를 소망한다. 온전히 하나님 앞에서 성도의 삶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그러나 심리학의 광범위한 침투와 곳곳의 끼치는 영향을 극복하기에는 지금 성경적 상담이 원리가 아니라 그 영역이 너무 미약해 보인다. 앞으로 더 많이 공부하며 실제 사례를 통한 통찰을 통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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