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 중에서 자신이 경험한 심리 상담 프로그램은 무엇인가?
내면에 관심이 있었기에 주로 책을 통하여 여러 가지 심리 상담적인 정보를 접해 보았다.
내면의 탐구에 관한 내용의 유명한 저자들의 책들이나 상담 기독교 서적들을 읽었다.
성격 유형에 따른 분석내용의 책 또는 자신의 과거와 상처 그리고 어머니 이야기가 주된 내용 이면서 하나님을 가져다 붙이는
내용, 사람마다 사랑의 언어가 다르다는 내용의 책 등등...을 읽으며
나름 답을 찾으려고 애 썼지만 느끼는 점은...
뭔가 안 맞다. 이 내용이 하나님과 무슨 상관이 있나?
하나님이, 교회가 이런 사람학자들의 이론의 도움을 받아야 하나? 자존심 상한다. 였다
책을 읽을 수록 거기에 맞춰 살 수 없는 것이 괴로워 읽기를 중단 하자는 맘이 들었다.
차츰 고통 속에서 생각나는 짧은 문장의 몇몇 성경말씀들에 내 마음을 맞춰 보기 시작하게 되었다.
예전 출석교회에서는 알파코스를 참석 했었다.
즐거운 레크리에이션으로 마음을 열고 뭔가 기대되는 분위기에서 성령님에 대해 배우고 모임에서 각자의 의견을 나누고 방언 등 성령체험을 하기위해 기도 하고, 맛있는 요리를 나누었다.
후에 알파코스의 문제점 에 대해 말들이 있어서 생각 해 보게 되었다.
돌아보니 성령 체험의 신비적인 면에 너무 치우쳐 있었구나 라고 생각 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