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 2: 정신분석, 행동주의에 대해서 이러한 심리학적인 상담이 신앙생활에 안좋은 실제적인 이유를 생각해보기.
프로이드의 정신분석적인 상담은 정화, 통찰에 대한 달성, 무의식에 대한 인식, 지성적 정서적 통찰력 획득 등을 통하여 인격변화에로 나아가는 과정에 중점을 두는 상담이다. 결정론과 무의식, 두가지 개념을 기본으로 인간의 행동은 어렸을 때의 경험에 따라 크게 좌우되며, 마음의 대부분은 의식할 수 없는 무의식속에 잠겨 있다고 본다. 어릴때 형성된 무의식적 갈등을 자유연상이나 꿈의 해석등의 방법을 통해 의식화시킴으로써 자신에 대한 통찰력을 얻로록 하는 상담이다.
정신분석적인 상담을 성경적 상담의 기본 원리에 비교해본다면, 그것은 사람이 죄로 인해 타락하여, 인간상호간에 서로 상처와 아픔을 줄수 밖에 없는 존재로서, 이 세상에서 여러가지 형태로 고통 당하는 존재임을 인식해야한다. 어릴때에 경험한 좋지 않는 상황과 또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시각을 성경적으로 받아들이고, 그 상황과 사람들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받아들일 때 비로소 사람들을 이해하고 용서할 수 있으며, 고난중에 임하신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동행하심 그리고 인도하심을 경험하게된다.
정신분석은 문제해결을 개인에게 일어나 사건이나 상황 그리고 사람들에게 집중하고, 그것을 개인을 위한 평안 위로 안정 그리고 행복에 목표을 둔다면, 성경적인 상담은 하나님의 섭리속에서 과거를 해석하며, 그 속에서 인간의 죄성을 인정하기때문에 신앙생활에서 회개를 통해서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갖게되며, 더 나아가 더이상 과거에 머루르지 않고 상황을 오히려 하나님을 알수있는 선한 기회가 되며, 과거에 상처주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용서할 수있는 변화된 삶을 살 수있다.
행동주의 심리학은 겉으로 드러난 행동에 대해 그 행동을 수정하고 그에 따른 변화에 관심을 두는 상담이다. 이것도 역시 성경적 상담의 기본 원리중 “사람의 문제는 마음의 문제이다”에 적용해 본다면, 마음의 욕구를 들여다 보지 않고 단순히 나타난 행동에 초점을 두고 그 행동만을 바꾸려한다면 결코 본질적인 변화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교회 활동가운데도 새벽기도를 일주일에 몇번 나오는가 , 누가 더 많이 전도하여 전도왕이 되는가 혹은 저 자신도 기도를 깊이 많이 하여야 주님이 들어주실것 같은 느낌등이 모두 행동주의에 입각한 심리학적인 영향이 신앙생활에 영향을 준것같다. 회개를 통한 주님과의 긴밀한 교제나 사람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이유를 알지 못한채 개인의 욕심, 즉 하나님의 이름을 이용한 개인의 유익, 평안 그리고 명성등을 얻기위해 어떤 프로그램이나, 체제 가운데 휩쓸려 알맹이 없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을 것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