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2) 사례2,3번에 대해서 상담계획, 상담문 작성하기.
(사례2)
-상담계획: 학교-관계-분노-인정-동행-화평-우애-교제
-분석적 상담문
님께서는 ‘친구관계’로 많은 고민이 있으시군요(단어).
요즘 들어 본래 친했던 친구부터, 주변의 여러 친구들과의 관계까지 여러 갈등을 겪으시면서 학교에 다니는 것조차 힘든 상황까지 오신 것 같습니다. 특히 ‘신경도 안쓰구요’라는 말에서 예상할 수 있는 것은 님은 주변사람들이 님에게 관심이 없거나 님 생각을 안해주는 상황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많이 느낀다는 것입니다(어구).
그러다보니 주변인이 자신의 상황이나 마음을 몰라주는 상황에서는 서러움, 불편함, 초라함과 같은 감정들에 쉽게 휩싸이게 되는 것이죠. 급기야 자신에게만 불리하게 돌아가는 상황에서 본래 친했던 친구와 ‘따지고 싸우다고 물건 다 집어던지고 울고 난리도 아니였다’고 설명할만큼 극단적인 감정을 경험하게 되신것 같습니다(문장).
이러한 상황에서 ‘솔직히 B는 A랑 빨리 화해하고 놀으라고 하는데~ 하는 애 아닙니까’라고 말씀하신 것에서 해결의 키워드를 찾을 수 있습니다(문단).
친구 관계에서의 궁극적인 목적은 분리나 갈등이 아니고 B의 말처럼 함께 화해하며 연합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바라보는지에만 집중하지 마시고, 시선을 돌려 친구는 무엇 때문에 힘들어했고, 어려움을 겪었는지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시길 바라니다. 그럴 때에 나를 좋아해주는 친구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과도 친밀한 우애를 나누는 기쁨의 교제를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사례3)
-상담계획: 학교-조직-미움-존경-희생-양선-온유-양육
- 관점적 상담문
자신: 후배들에 대한 불편한 마음이 있군요. 후배들이 님을 비롯한 선배들을 무시하는 것 같아 후배들에 대한 미움이 생기고 있습니다. 즉, 선배들을 무시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이 있는 것 같은데, 이러한 마음에는 한편으로는 후배들은 선배들을 선배로서 대우해주고, 선배들의 존재 가치를 알아줘야 한다는 마음이 있는 것 같습니다.
타인: 조직에서 선배나 상급자의 위치에 속한 사람들은 다양한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선배의 권한이나 권위에 더 초점을 맞춰 후배들에게 이러한 권한과 권위를 행사하는데 마음을 쓰는 사람들도 있고, 반면에 선배로서의 책임에 초점을 맞춰 선배로서 마땅히 보여야 할 모범에 초점을 두는 사람들도 있으며, 이 두 모습이 혼재된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나님: 전지전능한 예수님께서는 섬기는 자로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따라서 상대의 지위나 상태를 개의치 않으시고, 이웃을 희생과 사랑으로 섬기는 모습을 보이십니다. 하나님은 대접받기 보다는 먼저 대접하는 사람을 살기 원하시며, 잘못된 길을 가는 사람들에게는 바른 방향의 길을 알려주시되 사랑과 긍휼한 마음을 가지고 가르쳐주십니다. 이는 섬기는 사람도, 섬김받는 사람도 성장하게 하는 올바른 방향의 관계로 나아가게 합니다.
사탄: 사탄은 사람들이 분열되기 원합니다. 분열을 조장하기 위해 서로의 약점과 잘못에 초점을 맞추게 합니다. 또한 타인을 섬기기보다는 자신의 높음이나 옳음을 드러내고, 오히려 타인이 자신을 맞춰주는 것을 즐거이 여기도록 합니다. 이러한 모든 마음과 행실들은 결과적으로 공동체를 선한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기 보다는 욕심과 분열을 조장하게 함으로써 공동체를 파괴하는데 영향을 미치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