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9사례연구법] 과제1: 자가상담1. 자가상담의 주제를 선정하라(현재 당면한 주제) - 코로나에 걸려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서 한편으로는 쉴 수 있어서 좋고 한편으로는 후유증이 생기진 않을까 걱정이 되면서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산더미같은 걱정을 만들어낸다.
2. 변화를 이룰 수 있는 구체적 목표를 세우라(신앙적목표) - 코로나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고 이 기회를 통해서 하시고자 하시는 뜻들이 이뤄지도록 한다.
3. 용기를 줄 사람과 기도후원자들을 열거하라 - 가족(남편, 자녀, 조카, 형제들)과 동역자들
4. 여덟 개의 질문에 스스로 답하라 1) 내 상황은 어떠한가?(과거에는 어떠했고, 현재는 어떠한가?) - 갱년기가 시작되었는지 우울감과 무기력감에 3-4주 정도 힘들었었는데 은혜로 올라왔다. 그런데 그 이후로 잦은 교통관련 사고를 통해서 주의력, 집중력, 사고펵, 판단력, 순발력 등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것도 어차피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이라 생각하고 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를 하나님께 묻고 있는 중에 코로나에 걸려 버렸다. 날마다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는데 그 상황에 내가 휘둘리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2) 나의 문제의 결과는 무엇인가?(구체적인 악순환의 형태를 구별하라) -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호흡이 짧아서 사람들과 잠시 이야기 하는 것도 힘들어지면서 이전의 내 모습이 아닌 모습을 발견하면서 내 자신에 대한 이질감이 느껴졌다. 이전처럼 이야기를 잘 해보려고 해도 안되니 목소리는 커지고 귀는 잘 안들리고 말은 더 버벅대고 톱니바퀴가 착착 맞아 가야 하는데 가질 못하고 엉켜서 억지로 가고 있는 것 같았다.
3) 나는 문제속에 어떻게 반응했는가?(과거에는 현재에는) - 그러니 불안해지기도 하면서 좌절이 되기도 하면서 더 잘 해보려고 힘은 들어가는데 더 깊은 악순환으로 들어가는 것 같았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니 이 상황에서 회복은 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코로나로 인한 부작용을 열심히 찾아보게 되었다.
4) 지금 나를 지배하는 것은 무엇인가? (욕구, 기대, 두려움의 실체 등) - 내 인생은 여기서 이렇게 정리가 되는 것인가? 나는 이제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인가? 이 이방 땅에서 나는 이제 어떻게 되는 것인가? 하는 소망없는 생각들로 빠져들고 있었다.
5) 하나님은 누구신가? 하나님은 어떻게 말씀하시는가? 내가 필요할 때 하나님은 무엇을 예비하셔서 나를 도우실까? - 이 상황에서도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의 은혜는 변함이 없다 하신다. 이곳에 부르신 이는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시고 최악의 상황에 내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될지라도 나를 통해 하시고자 하시는 일이 있다 하신다.
6) 나는 하나님께 도움을 얻기 위해 어떠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가? (히4:16, 때를 따라 돕는 은혜) - 내가 어디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무엇을 하던 나를 향하신 그 하나님의 사랑이 내게 넘쳐난다. 최악의 상황에 노숙자가 된다 할지라도 거기에서도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는 변함이 없겠단 마음이 들었다.
7)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내가 어떻게 상황에 반응해야 하는가? - 내가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어느 상황에서든 내게 허락하신 풍성한 은혜를 누리고 주신 삶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한 것임을 깨닫게 된다.
8) 계속적인 주를 믿음과 그 뜻에 순종하는 가운데 사는 삶의 결과는 무엇이겠는가? - 결국 죽을 때까지 이렇게 예수님의 삶을 좇다가 자연스럽게 그분 품으로 가는 것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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