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가 알고 있는 성경을 해석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성경적
상담대학원에 다닐 때 여러 신학 관련 수업을 수강하면서 성경을 해석하는 방법을 배웠다. 내가 알고 있는
성경을 해석하는 방법으로는 크게 언어적 해석, 역사적 해석, 신학적
해석이 있다.
언어적 해석
–문자적으로 성경이 제시하는 가장 자연스러운 의미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록된 언어(히브리어, 헬라어)를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
최대한 원문의 뜻에 가까이 접근하는 해석이다.
역사적
해석 – 역사적 맥락에서 역사적 자료들을 참조하여 해석한다. 왜냐하면
성경에 내포되어 있는 역사적 요소들을 바로 이해함으로써 보다 충실한 성경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신학적
해석 – 저자는 하나님이고, 하나님 자신이 성경의 가장 합당한
해석자라는 기본 전제아래 성경에 내포된 의미를 성경 속에서 밝혀내며 성경의 기록 목적과 의도에 맞게 해석한다.
2)나는 성경을 어떻게 읽고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
성경
읽는 시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생활한다. 올해는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 전에 3일에 한번씩 신약을 읽는 것으로 하고 있으며, 성경전체 통독은 일년에
2번 하려고 시간을 분배한다. 성경 읽는 것이 나의 삶에
필수가 된 사건이 있었고, 그때부터 내가 성경을 읽는 것이 아니라 성경이 나를 읽어주는 시간이 되었고, 성경을 읽는 시간이 주님을 만나는 시간이고, 회개하는 시간이고, 새롭게 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성경은
살아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성경
읽는 시간은 나에게 말씀이 실재가 되는 시간이다. 성경을 이해할 때 성경을 통해서 성경을 이해한다. 필요하면 성경에 각주를 참고하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