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 전도대상자와 관계형성
대상자의 처한 상황에 따라 그 사람의 입장에서 잘 공감하고 이해하며 친밀한 관계를 맺기 위해 힘쓰며 잘 섬기는 편이다. 직장에서도 관계문제나 업무가 많아서 스트레스가 많을 경우,적응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던 직원들이 주로 나를 찾아와서 어려움을 얘기했을 때 기도해주거나 교회 예배에 나오도록 권면하거나 하는 편이었다. 그러다보니 신뢰가 쌓여 미혼인 청년들을 좋은 관계로 맺어주는 역할을 여러번 했던 것 같다.
*2단계 : 하나님과의 관계형성
일단 출근하면 회사 컴퓨터의 바탕화면이 내가 다니는 교회 화면이었고 전도 대상자가 생기면 주변에 기도하는 분들과 함께 기도를 했고 사내 기도모임을 만들어 회사와 회사에서 생길 수 있는 신앙적인 어려움을 함께 기도하며 믿음을 키워나가기도 했고 내가 경험한 말씀을 나누며 넘어졌다가 일어났던 일들을 통해 은혜를 끼쳐 그런 사람들이 전도되는 일이 있었다.
*3단계 : 열매맺는 삶의 시작
전도한 대상자가 등록후 정해진 셀 안에서 단계별 양육을 받거나 동아리 활동이나 교회 봉사를 통해 다양한 교인들과 관계를 맺으며 성장해 가는 상황이라 전도후 개인적인 성장은 깊이 관여할 수가 없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러다보니 상황을 잘 알고 있는 내가 영혼을 도울 때보다 더 깊이 있는 교제를 나누거나 하는 경우가 적어지기도 하고 새로운 사람에 대한 부담으로 교회를 떠나거나 하는 경우가 있었다.
*4단계 : 새로운 변화와 성숙의 순환
말씀과 훈련에 대한 사모함이 있던 영혼들은 교회의 단계별 훈련을 잘 따라가서 새로운 영혼을 전도하여 양육하는데 선한 동역을 이루기도 하였다. 또한 이혼을 준비하던 가정도 말씀을 받고 변화되어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여 가정에서 남편과 자녀를 잠 섬겨 선한 열매를 맺고 회복되는 은혜가 있었다.
**나의 부족한 부분은 변화되지 않으려 하고 매번 똑같은 소리로 하소연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자 하는 긍휼의 마음이 부족했던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단계별 진행후 평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본적이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전도대상자의 유형에 대해서도 영혼에게 들었던 얘기 위주로만 이해했지 이렇게 구체적인 방법으로 타입을 분류해본 적이 없었던 것같은데 이것도 유형에 따라 단계별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이 다를 수 있음을 미리 알고 있으면 영혼을 돕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같은 생각이 든다.
* 내가 전도하고자하는 사람은 몇 단계에 해당하며 그이유가 무엇인가?
① 이**(26세, 여)
** 2단계이다(Type A)
** 이유 및 실천방법 : 주변에 친한 사람들이 사업을 하며 교회 다니는 사람들한테 사기를 당했던 상처가 깊어서 교회 얘기를 들으려 하지 않는다. 감사하게도 가족 중에 영혼구원을 위해 헌신적으로 섬기는 분이 있어서 새가족 초청예배 때 참석하기는 했지만 지속적으로 이 영혼의 악한 마음과 소원을 비판하거나 정죄하지 않고 그 마음의 형편이 어떤지 충분히 공감하고 긍휼히 여기며 그 소원에 알맞은 복음의 내용을 증거하고 연악함을 채워주는 하나님의 은혜를 소개하고 돕는 2단계의 영혼돕기를 지속적으로 실천해야 할 것같다.
②강**(50세, 남)
**2단계이다(Type C)
**이유 및 실천방법 : 어린시절 너무 가난한 집안에서 자라서 돈에 대한 집착이 상당히 강하고 성공에 대한 열망이 커서 주일에 일을 할 수 없고 십일조를 내야 하는게 부담스러워서 교회 얘기를 하면 거부감을 갖는다. 어릴 때 잠시 교회에 다닌 경험이 있는데 그 때 좋은 기억이 있어서 화를 내거나 하진 않지만 아직까지는 그렇게 내 시간과 돈을 기부할 마음의 여유가 없다고 한다. 가족들에게도 너무 인색해서 아내와 자녀들이 마음에 상처가 있기도 하다. 대상자의 형편에 맞게 정신을 바싹 들게 하는 crucified Lord(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님) 아니면 Sovereign Speaker(전능하신 대화자), lifegiving spirit(생명 주신 성령님) 중에 맞는 것이 무엇인지를 인도받아서 적합적 것을 지속적으로 교제하며 가이드해야 할 것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