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교회사역법] [과제1] 교회내에서 상담이 필요한 상황에 대해 토의하기[과제1] 교회내에서 상담이 필요한 상황에 대해 토의하기 1. 구역모임에서의 상담의 필요성 구역모임은 성도간의 교제를 통해 경건생활이 실제로 삶에서 어떻게 적용되어 나타나는지 직간접적으로 알 수 있고 지체들의 상황을 통해 내 자신의 상황과 태도에 대해 성찰하게 되는 시간이 되기도 한다. 또 그들의 어려움 가운데 내가 도울 수 있는 섬김의 자리를 찾고 그들을 위해 기도해 줌으로 은혜의 방편이 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활동이 될 것이다. 그러나 모임에서 다뤄지는 다양한 고민들을 나누다 보면, 어느새 성경이 도구가 아닌, 세상적 해결방법 특히 심리적 방법들이 공공연하게 상담의 도구가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자녀가 어떤 문제가 있고 그래서 그 문제행동을 그치게 하고 싶다는 고민을 털어놓으면, 너도 나도 심리전문가가 되어 정신분석적이며 행동주의적 방법들이 그럴싸하게 공유되고 있다. 그럴 때 구역장이 중심을 갖고 성경적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끌고 가는 게 매우 중요함을 느낀다. 구역원들이 기도를 하고 말씀 공과를 하면서도 정작 삶에 적용할 때는 세상적 방법으로 하는 모순적 상황을 통찰해 내고 흐름을 바꿔가는데 있어 성경적 상담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와 용기?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다. 2. 교회 내 성경적 상담실의 필요성 “전도를 하지 말래요, 그 시간에 자신을 사랑하라고. 그래야 가정도 더 잘 돌보고 교회생활도 더 즐겁게 할 수 있다고, 맞는 말 같긴 한데 왠지 마음이 편치 않아요. 헌신하며 살아온 삶이 부정당한 기분이예요. 혼란스러워요.” 몇 년 전 어떤 성도가 교회 내 상담실에서 상담을 받고 상처받았음을 토로한 적이 있다. 그들의 상담이 맞는 건지 모르겠다며 원래 상담이 그렇게 이루어 지는 게 맞냐며 물어왔다. 교회내 상담실은 말못할 고민을 가진 교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꼭 필요하다. 하지만 현실 교회에서는 상담의 도구가 성경이 되지 못하고 심리학이 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목사님의 심방이나 설교말씀을 통해 위로를 받고 통찰을 하며 삶의 변화를 모색해 보기도 하지만, 그것만으로 부족함을 느낀 성도들이 교회상담실의 문을 두드린다. 그러나 현실은 세상속에서 히트?치고 있는 심리상담실과 다르지 않아 오히려 혼란만 느끼는 성도들이 많다. 이러한 이유 중에는 교회사역자들 사이에 상담실에 대한 편견으로 비롯된 부분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말씀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목회자들의 몫이고, 상담사들은 심리적으로 마음만 살살 위로해주는 역할을 하면 된다며... 심지어 어떤 목회자는 성경적 상담사들이 그들의 밥줄?을 위협한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이러한 진입의 어려움 속에서 성경적 상담을 공부한 이들이 해야할 일들이 많음을 느낀다. 그 어느때보다 ‘하나님의 능력’의 은혜를 사모해야할 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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