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a씨는 52세 여성으로 세 자녀를 키우고 있다. 남편은 공기업에 다니고 있지만 돈을 사용하는 것에 인색해서 한달에 5인 가족 생활비로 200만원 외에는 주지 않고 있다. 자녀 교육비와 식비로는 턱없이 부족해서 남편한테 얘기를 했지만 노후를 대비해야 된다는 말뿐이고 정작 자신은 낚시, 여행등 하고 싶은 것을 다 하면서 아내에게 일을 해서 충당하라는 말뿐 더 이상의 금액을 올려 주지는 않았다. 주변의 추천으로 간호조무사 공부를 해서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일단 일을 배우기 위해 집에서 가까운 개인병원이라도 취업해보라고 주변에서 권면하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처음 해보는 일에 대한 불안과 그나마 집에서 가까운 요양원(실습을 해본 곳) 외에는 취업하기 싫다고 하며 직원을 뽑는 공고가 나지 않아서 취업이 안될까봐 불안해 하고 있다.
1. 영역: 직장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따서 취업을 하려하지만 처음 해보는 일에 대한 불안으로 괴로워 하며 본인이 실습 경험을 해본 익숙한 곳을 외에는 취업에 자신 없어하는 상황이다)
2. 유형: 순위
(당장 일을 하긴 해야하는데 어떤 곳에 먼저 취업할 것인가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
3. 감정: 두렴
(간호 조무사 일을 처음 해보는 것이라 잘할 수 있을 지에 대한 두렴으로 실습경험을 해본 요양원에 자리가 나길 기다리고 있는데 직원을 뽑지 않아서 취업이 안될까봐 두려워 하고 있다)
4. 욕구: 편안
(낯선 환경인 새로운 곳 말고 꼭 본인이 경험해본 요양원에 취업을 해서 편안히 일하고 싶어 한다)
5. 소원: 동행
(경험해 보지 않은 새로운 일을 하며 겪게될 부족한 사항들 때문에 두려워 하고 있지만 하나님은 늘 자매와 동행하시며 견딜 힘을 주시고 매순간 이끌어 주시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시는 분임을 믿고 나갈 때 극복할 수 있음을 바라본다)
6. 결심: 희락
(함께 동행하시며 자신의 연약함도 감당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때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두렴이 아닌 넘치는 기쁨 가운데 거할 수 있다)
7. 실천: 충성
(자매와 동행하시는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 가운데 거할 때 자신이 편안하고자 했던 곳이 아닌 낯선 곳이라 할지라도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다)
8. 사역: 훈련
(하나님과 동행하는 은혜 속에서 잘 이겨내는 훈련을 통해 자신이 더욱 향상되고 발전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