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폴트립 목사님의 책을 읽고 저자명을 검색하다 읽게 되었는데 정말 공감합니다. 최근에 겪은 저의 경험으로는 지인들과 대화를 나눌 때 제가 쓰는 단어 하나 하나가 각자의 내면에 상당한 영향을 불어 일으키는 느낌을 받았어요. 이전에는 느끼지 못하는 것이었지만, 다시 소원 상담 공부를 시작하며 영적으로 예민해진 마음으로 그런 부분을 보았습니다.
또한 놀라운 것은 사람의 마음속에 무엇이 가득한지 이 저자의 말처럼 다 말을 통해 알게 됩니다. 그 사람안의 있는 욕구를 건드리는 단어가 나오면 사람들은 불나방처럼 신이 나서 이야기를 합니다.
예를들어, 예수님 이야기에 신이 난 사람과 그 이야기를 듣고 시들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부동산 재테크 얘기를 하자 눈이 반짝 거리며 불나방처럼 달려 들어 신나게 얘기 하는 것을 느꼈어요.
심지어 이런 사람도 속일 수 없는데,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시지만, 우리가 자복하고 나올 때까지 기다려 주시는게 아닐까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