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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대화법] 하나님 말씀을 사용할 때 실수  

내가 하나님 말씀을 사용할 때 범한 가장 큰 오류는 하나님 말씀을 잘 살기 위한 원리로 생각한 것이다.
성경은 전체적인 문맥과 맥락을 통하여 하나님 말씀과 뜻을 알고 행함으로 순종하며 나가야 하는데 내가 속했던 교회의 가르침이 사람의 생각(욕구)에 좋은 면만을 부각하여 하나님 말씀을 적용시켜 가르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깨닫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려야 했으니 참으로 안타깝다.
난 오순절 계통에서 이십년 이상 신앙생활을 했다.
성령충만과 전도를 강조하는 곳이다 보니 많은 집회와 전도현장에 나가야 하는 신앙생활을 했다.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이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는 말씀을 앞세워 모이기에 힘쓰고 전도에 힘썼다.
나는 자녀들의 교육에 크게 매달리지 않았는데 교회에서 종말신앙을 강조하고 하나님 일인 전도를 열심히 하면 하나님이 그 자녀들은 모두 다 알아서 책임져 준다는 전도사들의 말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내가 신앙생활 열심히 하고 기도하고 전도하고 성경말씀을 읽으면 자녀들도 엄마가 모범이 되어 저절로 신앙생활에 틀이 잡힐 것으로 생각했다.
집회와 전도를 다니다 보면 시간이 부족하여 자녀들을 데리고 예배를 드리는 것은 생각하기 어려웠다.
내가 하나님 일을 열심히 하니 주일날과 아동구역예배에 보내는 것으로 자녀들의 신앙이 잘 자라날 줄 알았다.
그러나 어떤 계기로 교회를 옮기면서 자녀의 신앙이 바르게 자라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장로교로 옮기면서, 잘 살면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여 하나님이 축복하신 것이고 잘 못 살면 무언가 신앙생활에 부족한 것이 많아 복을 받지 못한 것이라는 신자들의 판단을 초월하여, 잘 살아도 못 살아도 오직 하나님 한 분 만으로 만족하는 것이 참 신앙이라는 생각으로 완전히 바뀔 수 있었는데
큰 자녀가 하나님 일을 열심히 하면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기대했는데 뜻대로 되지 않으니 하나님을 멀리하는 일이 생겼다.
오순절 교회의 가르침이 하나님 말씀과 뜻에서 조금 벗어나 왜곡되게 가르쳐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 일을 열심히 하면 하나님의 복을 받아 자녀들이 잘되고 큰 집에 살고 좋은 차를 굴릴 수 있는 것이 하나님을 믿는 신앙의 본질이나 목표는 아닌데 많은 오순절 교인들이 위에 말한 오류에 빠져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믿는 이유는 하나님 안에서 의롭고 올바르게 살아가기 위한 것임을 바로 알아야 제대로 된 신앙생활을 하고 예수님을 닮은 모습으로 변화되어 살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 말씀을 신앙생활의 길라잡이로 삼고 늘 하나님 앞에 무릎꿇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하나님 말씀을 통하여 잘못된 생각과 마음을 바로 잡는 신실한 신앙인의 모습이 되어지도록 오늘도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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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04-02 (토) 21:34 13년전
너무나 귀한 깨달음입니다. 계파의 문제가 아닌 우리 한국교회의 문제와 해답을 발견하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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