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상담역사] 과제3) 인간중심상담과 가족치료상담을 생각해 볼 때 신앙생활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까를 기록하기
인간중심상담은 먼저 ‘문제 앞에서’ 인간에 대한 신뢰와 존경을 통해 긍정적인 본성을 찾는 점에 있어서 신앙에 도움이 안된다고 할 수 있겠다. 왜냐하면 성경은 문제 앞에 있는 인간은 타락한 본성으로 인해 고통하는 것이기에 개인의 마음의 문제로 보기 때문이다. 에스겔서를 읽으며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반역하는 족속”이라고 표현하신 것과 더불어 C. S. 루이스는 우리의 “반역하는 자아” 에 대해서 말한다. 곧 자신을 자기의 것이라고 주장해온 우리의 의지를 하나님께 “양도”하는 것이 고통으로부터의 해결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인간에 대한 성경적 관점은 인간중심상담의 관점과 상반되기에 신앙생활에 도움이 안될뿐더러 고통의 문제를 해결할 때 신앙생활에 도움이 안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개인적인 생각인데, 인간중심상담에서 말하는 진실성, 긍정적 배려, 공감은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긍휼과 위로를 배풀기 위한 기본적인 존중의 태도로 사용될 수는 있으나, 신앙인의 고통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가족치료상담에서는 한 개인의 문제를 전체 가족이라는 체제안에서 보고 해결해 간다는 것이다. 가족구성원안에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가족들이 기능적인지 역기능적이었는지를 본다는 것이다. 성경적으로 볼때, 인간의 고통의 문제는 한 개인의 마음의 문제로 보는 것에 있어서 문제의 원인을 이해해 갈 때 부딪힌다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 신앙인에게 가족치료상담적 접근은 자신의 문제의 원인을 가족체제에서 찾음으로서 개인의 마음의 문제를 다루는 부분이 약화되기에 않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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