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압적으로 알콜중독센터에 가게 하는 것 보다는 본질적인 부분에서 그분이 원하는 것을 알아내서 그것을 바꾸는 것이 되었다면 더 좋았을 것입니다. 자살시도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동일한 원리인데 그분들이 원하는 것을 듣고 그것을 다른 방식으로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삶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죽음으로 원하는 것을 이루려고 하지 않고 삶으로 원하는 것을 이루려고 하다 보면 설득이 되고 상담이 되는 것이지요. 그럴 때 하나님의 도우심이 그것을 온전히 이룰 수 있는 분으로 제시가 되면 주님을 믿을 수도 있습니다.
이전의 안타까운 경험은 앞으로의 더욱 새로운 변화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소잃고 외양간을 고치다 보면 결국에는 든든한 외양간을 만들 수 있는 것처럼 말이지요. 힘을 내시고 다음번의 새로운 상담의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잘 붙들어보시기를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