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기본원리] 기본원리 1,2,3장을 읽고 질문 만들기..  

1장.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심을 받았다.(방향)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으심을 받았고 하나님의 형상은 지,정,의를 의미한다. 따라서 사람은 지,정,의를 갖고 있다. 궁금한 것은 요즘 한창 뇌과학에 대한 학문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 전에 읽었던 책도 뇌과학에 관한 책으로 뇌를 앎므로 사람의 정적인 부분을 많이 다스리고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울증이나 어떤 부정적인 감정을 억제하고 더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인데 상당히 설득력이 있고 과학적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그러다보니 하나님은 필요없고 인간이 뭔가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하나님의 거룩한 형상이 한낱 과학이 찾아낸 물리적 존재라는 생각이 들게 했다. 그래서 성경적이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또 전혀 무시할 것은 아니라는 생각도 했다. 뇌과학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궁금하다.

 

2장. 사람은 죄문제로 인해 타락하였다.(진단)

...죄는 어디서 왔는가? 누구나 한번쯤은 의문을 가져봤을 질문이다. 이 질문에 호기심이라고 대답하고싶다. 새로운 것에 대한, 미지의 것에 대한 호기심이 창의적인 일을 만들고 또 새로운 것을 찾아내는 것이 아닐까? 이러한 호기심이 긍정적인 것을 향하여는 선한 것을 만들고 인간을 유익하게 하지만 악한 것을 향하여는 죄를 낳고 어둠을 만들어 사람들을 악으로 달려가게 하는 것 같다. 휴대폰만 하더라도 사람을 편리하고 세상을 굉장히 발전시키지만 사람들이 휴대폰에 매여 인간성을 잃어버리고 대화를 단절하며 새로운 범죄를 저지르고 각종 심각한 질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아이들의 엄마로서 휴대폰에 매여 생각이 매이고 모든 관계가 폰으로 이루어지며 책보다는 폰게임에 빠져드는 아이들을 보며 때마다 마음을 쓸어내리게 만든다. 그렇지만 거부할 수 없는 문명의 이기라 어찌 다루어야 할 지 참 난감한 부분이다. 인공지능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마음보다는 기계의 지배를 받지 않을까 두려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과연 인간의 호기심은 사람을 어디까지 몰아갈 것인가? 호기심을 어떻게 활용하도록 교육할 것인가? 어느정도에서 호기심을 멈추고 돌이켜야 하는 것일까? 다소 추상적인 질문인 것같지만 언제나 명쾌하지 않은 의문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3장. 상담의 주요 도구는 성경이다.(도구)

...성경적 상담의 주요 도구는 당연히 성경이다. 따라서 이 성경을 잘 알아야하는 것 또한 당연하다. 성경은 모든 가르침과 인도하심에 유익하다.(딤후3:16,17)  그래서 성경적 상담이 존재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심리검사 도구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하셨다. 궁금한 것은 사람은 육과 혼과 영으로 되어있다고 알고 있다. 여기서 심리 검사 도구란 육과 혼에 관한 사람들의 연구 결과라고 생각했다. 특별계시와 일반계시가 있듯이 신자와 불신자를 떠나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심리 상태가 있다라고 생각했다. 성경적 상담이 마음의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서 자신의 깊은 마음의 상태를 아는 것이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신을 알고 속 마음을 알아가는데 이러한 심리 검사가 도움이 되진않을까하고 생각했었다. 가족치료에서 말하는 '애굽의 보화의 의미'를 선하게 사용한다면 유익하지 않을까? 애굽의 보화가 우상을 만드는데 사용되었기에 아예 처음부터 배제해야 하는 것인가?

~심리검사에 대한 질문을 하는 것은 이것을 옹호하여 이것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적 상담의 원칙을 더욱 확신하고 싶은 마음에서  드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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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뇌구조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상담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05-11 (수) 14:57 8년전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질문들이네요. 하나씩 답변해드리겠습니다.


1. 뇌과학은 인간의 뇌에 대해서 본질은 모르고 주변만 알고 있는 것 뿐입니다. 이전보다는 발전했지만 아직도 모르는 부분이 많이 있고 앞으로도 그것을 알 수는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알 수는 없기 때문에 결국 뇌과학은 100%가 될 수 없습니다. 과학의 미명아래 주장하는 것들은 전부 비신앙적인 것들입니다. 진화론이 발전해도 만물의 기원을 설명할 수 없듯이 뇌과학이 발전해도 영적인 것을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결국은 불신앙의 도구가 될 뿐입니다. 뇌과학에 대한 지식만 받아들이고 뇌과학이 제시하는 바는 거부하셔야 합니다. 성경적인 삶은 앞으로도 변치 않기 때문에 성경이 제시하는 방법만이 올바른 삶으로 인도하게 될 것입니다.


2. 호기심과 욕심은 다릅니다. 호기심이 죄를 만들지는 않지만 욕심은 죄를 만듭니다. 그리고 죄를 만드는 것은 호기심이라고 불려서는 안되고 욕심이라고 불려야 합니다. 호기심이 제한 속에 있으면 안전하지만 그 제한을 넘어서게 되면 생명을 잃게 만드는 욕심이 됩니다. 과학적 호기심과 과학적 욕심은 다릅니다. 과학적 호기심은 스스로 비윤리적이고 비인간적인 한계에 이를 때 중단할 것이고 과학적 욕심은 그 한계를 넘어설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비극이 시작되는 것이지요. 이와 같이 두 가지가 구별되고 인간의 욕심이 포기될 때에만 하나님의 허락 내에서 긍정적인 발전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3. 심리검사를 하게 되면 그 검사에 기반한 모든 심리학적인 이론들을 다 인정해버리게 됩니다. 그속에는 프로이드와 융과 아들러 등이 있습니다. 그들의 이론에 근거해서 검사법을 만든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검사를 해놓고 성경적으로 갈 수가 없습니다. 성경적에 입각한 검사법을 새로 만들지 않는한 심리검사는 전부 거부되어야 합니다. 단지 심리학에서 왔기 때문이 아닙니다. 질문 하나 하나가 그에 대해서 대답하게 되는 하나 하나가 전부 비성경적인 목적을 의식하게 만듭니다. 애초에 심리상담을 거부하지 않았다면 모를까 열심히 심리상담을 거부해 놓고서 정작 심리검사를 해버리게 되면 스스로 모순되어버리게 됩니다. 가족치료도 심리학이기 때문에 거기에서 말하는 애굽의 보화의 활용원리 등등은 무시하셔야 하겠습니다. 또한 자신을 알고 마음을 알아가려고 하면 오히려 합리화시켜서 죄로 의식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더욱 당연하게 여기기 때문에 역시 거부해야 합니다. 이런 점에서 성경적 상담이 심리상담과 통합주의 상담과 다르게 됩니다. 이부분에서 분명한 생각을 하셔야 성경적 상담을 잘 배울 수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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