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기본원리] 기본원리 3,4장 강의를 들은 소감쓰기3. 상담의 주요 도구는 성경이다. ...성경적 상담의 주요 도구는 당연히 성경이라고 생각될 것이다. 그래서 성경을 잘 알아야하고 성경에서 말하는 원리를 잘 알아야 문제를 바르게 해결할 수 있겠다. 성경을 통독하면서 말씀을 참 모르고 신앙생활을 해왔구나하고 생각했다. 내가 아는 것이 아는게 아니였구나하고 반성했다. 그래서 '어, 성경이 읽어지네'라는 통독 프로그램을 만드신 이애실 사모님이 얼마나 존경스러웠는지 모른다. 정말 탁월한 통독 프로그램으로 말씀에 대하여 눈을 뜨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가난한 시대를 살면서는 믿음을 갖기가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처럼 풍족하고 발전한 시대에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찾지않고 세상것을 누리며 오히려 믿음에서 이탈해 가는 것 같다. 그러기에 더욱 말씀에 근거한 확실한 신앙이 필요하고 다음세대를 말씀으로 바로 선 신앙을 물려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히4:12)말씀에 의하면 성경은 사람의 심령골수를 찔러 쪼갠다고 하신다. 이전엔 사람의 깊은 마음을 알기 위해 심리검사도 필요하다고 생각했었다. 자신을 아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강의를 듣고 이 히브리서 말씀을 되새기며 성경만으로 충분하다는 확신이 들었다. 오히려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도 성경에 비출 때 더 확실하게 비추어 드러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더 성경을 알고 싶어지고 더 읽어야겠다고 생각한다. 어제 구역예배를 드리며 나눔이 있었다. 우리 구역 식구들 모두 신실하신 분이다. 그럼에도 믿음이 연약한 남편의 거친 말과 신실하지만 세련되지 못한 언행으로 마음을 몰라주는 남편과의 불화를 나누었다. 믿음으로 잘 살아보려고 모두들 애쓰지만 현실적으로 부딪치는 언행으로 인해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불화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 몰라 서로 질문만 던졌다. 답답하고 안타까웠다.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는 벙어리 같았다. 알것 같지만 명확하지 않아 그저 고개만 끄덕였다. 신자의 삶이 이렇듯 삶과 신앙이 분리되어 삶으로 믿음을 드러내지 못해 얼마나 괴로워했던가. 성경적 상담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해주는 것 같다. 성령의 검인 말씀을 날카롭게 다듬어서 실제로 삶에서 믿음을 드러내고 성도의 삶이 어떻게 변화되고 회복되어야 하는지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상담이 되었으면 좋겠다.
4. 사람의 문제는 마음의 문제이다. ...성경적 상담은 모든 문제의 원인을 마음으로 본다. (잠4:23)말씀처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나기 때문에 마음을 지키라고 하셨나보다. 내가 살면서 생기는 문제를 보아도 문제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 문제를 대하는 마음자세가 열쇠인 것 같다. 그래서 근본적인 마음의 문제를 외면할 때 외면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가보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신다는 것도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 그 행위가 마음에서부터 나오기 때문에 그러신 것이 아닌가싶다. 사람 마음은 참 우주보다 넓고 바다보다 깊은 것 같다.그래서 그 마음을 안다는 것은 참 어려운 것 같다. 나도 내 마음을 모를 때가 얼마나 많던가. 성경은 이러한 사람의 마음을 찾아가며 그 중심을 비추어 그 마음이 하나님을 향하도록 인도하는 것 같다. 전에 기독교 상담(가족치료)을 배우며 경청, 공감, 동일시를 활용하여 서로 들어주는 연습을 하였었다. 그때는 이 세가지 방법이 참 유용하고 좋은 도구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강의를 들으며 이것들이 바벨탑이며 하나님없이 인간이 뭔가를 할 수 있다는 의도가 있다는 내용을 듣고 새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한가지 의문점은, 사람의 마음의 의도를 파악한 이후에 돌이키기 위해 의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어른이 된 이후에도 몸에 베어버린 습관을 고치기가 참 어렵다. 의지만 갖고 되지 않을 때가 참 많다. 이럴때는 반복적인 행동 수정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또한 마음의 문제가 아니라 유전이나 신체 반응에 의한 문제 발생은 외부의 훈련이나 자극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럴 경우 행동수정 기법이 사용될 수는 없는 것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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