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9>
정말 살기 싫어요. 전 제가 너무 싫어요.
뭐 하나 잘하는 것 없구. 뭐 하나 자신있게 내놓을 만한 것두 없어요. 누구한테 이런 애기할 사람도 없구요.
가족도 친구도 겉으로만 친한척 하고 실제로 마음놓고 고민할 사람도 없어요.
다들 절 싫어하는걸 느낄 때 마다 정말 나란 존재가 없었더라면 하구 생각해요 너무 힘들어요. 제 꿈을 잃은지도 오래구요 앞으로의 삶을 생각하면 깝깝하기만 해요 죽구싶어도 차마 죽지 못하는 제 자신이 원망스러워요. 난 왜 태어난걸까 하고 매일 생각해요.
그 때마다 너무 힘들어서 울고싶기만 해요.
공부도 안되구 학교가는 것두 싫어요 학원도 무단으로 빠진지 꽤 됐구요
전 정말이지 너무도 한심한 존재인데 왜 태어난 걸까요 차라리 내 목숨을 누군가에게 줄 수 있다면 좋을텐데...
제가 죽는다면 제 주위사람들도 편할텐데... 근데 용기가 없어서 죽지도 못해요 어쩌면 좋을까요...
상담계획 :[개인 - 심층 - 절망 - 편안 - 계획 - 희락 - 충성 - 교제]
상담문 : 관점적해석
님은 지금 자신이 싫어서 받아들이지 못하겠는 우울감에 빠져 있습니다. 주변의 사람들이 다 님을 싫어하는 것처럼 느껴지고 혼자 외톨이로 아무런 관심과 도움도 못받는 것같은 깊은 마음의 문제가 삶의 전반에 나타났습니다. 그 이유는 인생의 계획을 모르고 비관적인 절망감에 떨어져 편안함을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가족도 친구도 님을 진정으로 걱정하고 사랑해주며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음을 님이 모르고 있습니다. 가족들은 님이 툭툭털고 일어나 잃어버린 꿈을 다시 찾고 학교생활 및 모든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를 바라고 지지할 것입니다. 님이 이 땅에 태어남으로 인해 부모님 및 주위 사람들은 기쁘고 반가웠을 것이고 잘 성장하기를 기도하고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님을 이 땅에 보내실 때 분명한 계획을 가지고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지 않고 님이 이루고 누릴 멋진 삶의 계획을 잘 이룰 수 있도록 격려하시고 힘주시길 원하십니다. 님을 비롯한 모든 사람은 귀한 존재입니다. 절망으로 인한 편안의 욕구를 버리고 하나님의 계획의 은혜를 누리며 기쁨을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반면에 악한 존재는 님이 절망한 가운데 편안을 추구하며 좌절되고 실패한 인생을 살아가길 바랄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이 땅에 보내실 때 주신 멋진 계획을 놓치고 보잘 것 없는 결과를 거두도록 하겠지만, 님이 희락을 결심하고 충성스럽게 계획을 이루어 가려고 하면 주변에 좋은 교제의 삶을 나눌 사람들이 점점 생겨나고 풍성한 열매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