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방법론] 사랑하라는 주제에서 상담하려는 한 대상을 사랑의 단계에 따라 사랑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고 그 결과를 기록하기
1. 그리스도를 통한 관계형성 –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문제와 고통이 어디서 비롯되는지 온전히 아시고 계셨기에 누구를 만나도 그를 온전한 안목으로 대화 할 준비가 돼있으셨다. 그런점에서 나는 교회 안에서 그때 다룰 주제에 관해서 준비한 것을 나누고 이야기 하는 것을 통해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러나 교회밖의 사람들을 만날 때 특히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 사람을 만나 관계를 형성하고 나누는데 두려움이 있다. 적당한 유머나 일상적인 관심사도 나누면서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기가 어렵다. 관심이 있는 대상에게 호의를 보이기 위해 물건이나 먹을 것을 나누는 등을 하고는 금방 자리를 뜨기도 하고 신앙적인 대화 아닌 것으로는 관계지속하기에 어려움을 느낀다. 마치 연기를 공부 하듯이 하면 부자연스러운 것과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2. 목적이 있는 용납 – 문제를 가지고 있는 누군가를 생각할 때 나는 그를 용납 한다. 그리고 기다릴 수도 있다. 나의 모습 속에서 그러한 여정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냥 기다리기만 할 순 없다 뭔가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역부족이라고 느낄 때가 많다. (특히 가족관계에서) 3. 성육신적인 관계형성 – 상대방의 세계에 들어간다는 것은 성육신하신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 주는 것 은 잘 하는 것 같으나 그것을 마냥 듣고만 있을 때가 있고 내가 들어봐도 어떻게 해 줄 수 없는 난감함이 있다. (이런 느낌을 받는게 싫기도 한거 같다.) 쉽게 내 생각을 말해도 될까? 내 경험상 어떤 말을 들었어도 자신이 과정을 겪고 깨닫기까지는 소용이 없다는 생각에 말문을 닫고는 하나님께 맡기자 한 적도 있고 한참을 지나 그때 그 말이라도 했으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을껄 하는 후회도 남는다. 4. 동일시 – 상대방이 어려워하는 문제에 내가 어떤 문제 상황에서 하나님을 바라보았던 경험을 이야기 하며 나의 경험 이야기를 하곤 한다. 나도 그렇다라는 의미에서. 신앙이 있는 사람과의 관계에서만... 불신자와의 관계에서는 아직 어렵다. 이런 얘기까지 할 사귐까지 가기도 어렵다. 5. 진입구 – 내가 진입구를 찾아 들어가 본 적이 있는가 잘 모르겠고 다만 오래 사귐을 가진사람이나 하나님께 맡겼던 그 사람이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보고 나에게 이야기 한다. 그의 오랜 신앙과 아픔의 결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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