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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개론] 과제2. 주변의 심리상담  

  과제2.docx 12.3K 1 6년전

과제2. 제출합니다.~^^



과제2.심리상담의 문제를 통해 우리 주변에 있는 심리상담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라

 

3급수강학생 오선미

 

 우리의대부분의 삶의 가치관들은 심리학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형성 되어 있다. 그러므로 주변의 심리상담적 형태들이무수히 많은 것은 당연할 것이다. 그런데 강의를 통해 그리스도인으로 신분이 변화 되었지만 삶의 태도와자세는 여전히 심리상담적인 사고를 벗어나지 못해 신앙성숙이 더딤을 발견하게 되었다. 특히 본인이 4년 동안 심리상담을 공부했던 과정 속에서 이 심리 상담은 오히려 하나님께 나아가는데 방해가 되는 학문이라는 것을인식 했음에도 불구하고, 나도 모르게 심리상담적 사고에 물들게 된 나의 의식을 발견하게 되었다.

 가끔씩본인의 건강치 못한 행동을 유발하게 될 때면, 하나님께로 그 문제를 가져가기 보다는, ‘나의 어린 시절에 어떤 일이 있었을까?’를 더듬어 보고 나를 그렇게방치하고 양육한 분들에게 책임을 돌리고 서운해 하며, 원망하는 내 모습이 떠올랐다. 그리고 자녀들에게 그런 모습이 발견 되면, 부모로서 양육과정의 잘못된 부분을 떠올리고 자책감을 가질 때가 있었다. 이것은 정신분석학이나 가족치료의 심리 상담적 적용인것 같다.

 교회내에서도 사용하는 단어들이 심리상담의 영향을 받은 것이 많은 것 같다. ‘내적 치유, 상처 받음, 긍정적 사고, 달란트잔치,’등의 언어 사용이나 프로그램은 심리상담적 영향을 받은 듯 하다.

 

 

**문제에서 좀 벗어나 주관적인 답이 된 것 같으네요^^

질문이 있는데요.

질문1. 어느 조직신학 교수님이 강력 추천하신 프랑스와즈 돌토의 인간의 욕망과 기독교 복음책인데요, 정신분석학적 관점으로 성경 읽기에요. 이런 책들은 어떤 영향을 끼치게되는지 궁금하구요.

질문2. 제가 어떻게 하면 어린이들에게 성경을흥미롭게 가르칠 수 있을까?” 연구하다가 비블리오 드라마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교육은 아직 받지 않고, 책만 읽어 보아서 아직은 잘 모르겠는데이것도 정신분석학적 상담 이론으로 좋은 영향을 받진 않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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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12-23 (토) 14:36 6년전
주관적인 답 좋습니다. 그 주관이 옳으냐 그르냐가 문제인 것이지요. 지금의 주관은 옳고 뚜렷하며 하나님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계속 그렇게 힘을 내보시기 바랍니다. 그 속에서 하나님께서 신령한 지혜로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질문도 잘하셨습니다. 과제와 함께 궁금하신 것은 언제든지 질문으로 올려주시고 코멘트에 다시 코멘트를 달아놓으실 수 있습니다. 점차 사이트에 익숙해지면 더 많은 활동을 하실 수 있겠습니다.

말씀하신 책은 잠시 살펴보니 이렇게 나와 있네요.

"인간의 욕망과 기독교 복음 - 정신분석학으로성서읽기

프랑소와즈 돌토  김성민  지음 | 한국심리치료연구소 | 2004-05-15 출간

정신분석학으로 성서 읽기

현대인들이 체험하는 하나님의 이미지는 과거 사회인들의 그것과 달라서, 현대인들은 이제 더 이상 교회에서 가르치는 대로 하나님께 복종하고 경외만 하기보다 그들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누구이고, 어떻게 체험되는 지 탐구하게 되었다. 이러한 현대적 상황의 반영으로 현대신학은 과거처럼 교의학적이고 조직적인 연구보다 해석학적이고 심리학적인 연구 경향을 띠게 되었다. 성서 신학 역시 역사비평, 양식비평에서 벗어나 심리학적인 해석이 1970년대 말부터 시작된 것이다. 그 가운데 지난 1977, 1978년 나온 프랑소와즈 돌토의 [인간의 욕망과 기독교 복음]은 이런 현대인들의 정신적 욕망을 헤아리고, 그에 부응하는 최초의 시도 가운데 하나이며 그 이후의 성서에 대한 심리학적 해석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더구나 돌토는 신학자가 아니라 그의 진료실에서 수많은 정신과 환자들을 돌보면서 인간은 누구이고, 현대인들이 정말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았기 때문에 더욱더 가치가 있다. 사변의 산물이 아니라, 실제적인 연구이기 때문이다.

역자 서문
서문
서언

1. 예수님의 가정
2. 성전에서
3. 어린아이 같이 되라
4. 갈릴리 가나의 혼인잔치
5. 십자가 아래
6. 성서에 나오는 부활 기사들
7. 향유를 부은 여인
8.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
9. 이방여인
10. 잃어버린 양과 드라크마
11. 사마리아 여인
12. 돌아온 탕자의 비유
13. 간음한 여인
14. 바리새인과 세리
15. 부자와 나사로
16. 예수님의 깨어남
17. 변화산에서의 예수님
18. 간질병 걸린 어린이
19. 달란트의 비유
20. 정직하지 않은 청지기
21. 어린이의 영적인 각성
미주
성서본문 색인
주제 색인"

가뜩이나 조직신학도 역사비평, 양식비평 등의 자유주의적인 해석을 통해서 심란해지고 있는데 성경도 이렇게 정신분석학적으로 다루면 매우 암울해집니다. 목회상담 교수님이 성경의 인물을 심리학적으로 비평한 책도 있는데 역시 하나님의 말씀을 단순한 미성숙한 인물들의 이야기로 전락시키는 안좋은 시도입니다. 하지만 보수주의와 성경주의에서나 그렇게 생각하지 자유주의나 진보주의에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심리학은 그러한 자유주의와 진보주의와 결탁하게 되고 성경이 능력과 권능과 영광을 갖게 하려는 의도와 목적과는 거리가 멉니다.

음식도 안좋은 영향의 음식을 오래 먹다 보면 병이 들고 탈이 나는 것처럼 책도 안좋은 영향을 계속 받다 보면 하나님과 그 말씀에 대한 불신과 거부감이 들기 마련입니다. 그것이 자신의 구원과 영적 생명에 얼마나 해가 될지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 것입니다. 안좋은 영향을 미치게 되니 멀리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읽어야 할 좋은 책이 더 많습니다.

'비블리오 드라마'도 역시 심리상담에서 사용하는 '역할놀이'를 응용한 것입니다. 근원이 심리학이니 당연히 좋지 않습니다. 성경적 상담이 심리학을 거부하는 것은 심리학의 그 어떤 것도 다 수용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적절히 취사선택하는 것이 아니니 계속 배우시면서 그러한 도구들을 내려놓으셔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어린이들에게 성경을흥미롭게 가르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포기해야 하는가 라고 할 때 그렇지는 않습니다. 다만 심리학의 도움을 받아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서 해보세요. 성경적 상담 속에 이와 관련된 많은 자료들이 있으니 앞으로 점차 배우시게 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당장 쓸 수 있을 것 같은 심리학 도구를 쓰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 버리면 결국에는 성경적 상담이 다 깨어집니다. 유의하셔야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과제성적: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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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12-23 (토) 15:43 6년전
오~
빠르고 명쾌한 답변 감사합니다.^^
비블리오 교육 신청해놨는데 취소해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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