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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방법론] 과제 3) 주변 상황에서 직면 모델을 실천해 보고 그 내용을 기록하기(배려, 고백, 헌신, 변화)  

과제 3) 주변 상황에서 직면 모델을 실천해 보고 그 내용을 기록하기(배려, 고백, 헌신, 변화)

 

피상담자가 없어서 저의 이야기로 풀어나가겠습니다. ^^

 

배려 : 나의 상담자가 되신 하나님께서 질문하신다.

 

- 어떤 일이 있었는가 ? 딸을 샤워시킬 때, 다툼이 종종 있다. 딸은 물놀이를 더 하고 싶어 한다. 머리카락을 감길 때면 더욱 화를 낸다. 머리카락 감을 때, 딸은 꼭 잠깐만요!”라고 말하며, 다른 놀이를 하고 싶다고 말한다. 샤워시간 울먹거리는 목소리로 칭얼거린다. 이런 딸의 행동에 나는 딸의 엉덩이를 때리거나 샤워를 아주 빠르게 시키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

 

- 그 일이 일어날 때에 무엇을 생각하고 느꼈으며 그 후에는 어땠는가? 나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고 해야 할 일이 많다. 빨리 샤워를 끝내야 내가 해야 할 일들이 진행될 수 있다. 딸의 행동이 답답하다. 딸을 때리고 나서 미안한 마음이 든다.

 

- 무엇을 했는가? 샤워를 마치고 나와서도 딸에게 툴툴거렸다. 딸이 애교를 부리면 그제야 마음이 풀렸다.

 

- 그 이유는 무엇이며, 무엇을 이루려고 했는가? 빨리 샤워를 끝내야 집안일을 할 수 있고, 내가 해야 할 일들을 마무리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그 결과는 무엇인가 ? 아이에게 화를 내는 일이 많아졌고, 딸과 함께 보내는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내가 해야 할 일에만 집중을 하였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하나님이 내 안에 있는 안락함의 우상을 깨닫게 하셨다.

 

고백 : 하나님께서 내 마음을 돌아보길 원하셨다. 내 마음의 동기와 욕구는 무엇인가? 나는 아이와 놀아주는 것과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 주지 못하고 있다. 나는 내가 해야 할 집안일에 신경을 쓰고 있고, 딸과 샤워하는 시간은 시간 낭비로 생각하였다. 이것은 딸의 입장보다, 나의 편안함을 추구하는 안락의 우상이 내 안에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딸에 대한 배려와 사랑보다는 내 자신만을 위한 생각으로 사로잡힌 것을 고백하였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일이지만, 이러한 일들이 자주 일어나면 힘겹게 느껴진다. 작은 일이든, 큰일이든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상황들이 많기에, 절실하게 하나님이 필요함을 느낀다.

 

헌신 : 옛습관을 벗고 새로운 습관으로 일상을 만들어야 함을 느끼며 새로운 계획을 해보았다. 샤워하기 전, 먼저 딸과 손을 잡고 기도했다. “하나님, 샤워할 때, 즐겁게 하게 해주시고, 딸의 마음이 속상하지 않도록 제가 잘 이해하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했다. 그리고 딸과 손을 모아 구호를 외쳤다. (할 수 있다! 즐겁게 ! 행복하게! )

 

변화 : 이렇게 시작한 기도와 구호는 놀라운 변화로 나타났다. 딸이 샤워할 때, 점점 즐겁게 샤워를 하고, 울먹거리지 않았다. 머리카락 감길 때, 특히 다른 행동을 많이 하였는데, 머리카락을 끝까지 잘 감는다. 가끔 딸이 하는 말을 못 알아들어, 딸이 울먹거리거나 그리고 내가 화를 내려할 때 딸이 이렇게 말한다. “엄마! 같이 기도했잖아요. 저를 기다려 주세요라고 말을 한다. 딸의 이런 반응을 보며 참으로 미안한 마음이 들며, 딸의 고백이 도전이 된다. 샤워시간을 통해 시간 낭비와 힘겨움이 아닌, 아이와 사랑을 나누는 사랑의 교제 시간임을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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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7-20 (금) 18:02 6년전
딸의 호소(?)가 너무나 귀여워보입니다. 기도를 한다는 것은 그런 의미에서 부모님에게 족쇄처럼 다가오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의와 사랑과 헌신을 위한 과정입니다. 익숙해지다 보면 자신도 하나님께 혹은 다른 사람에게 그런 호소를 한다는 것을 알게 될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그러한 깨달음이 있을 때 다른 사람을 긍휼히 대하고 여유를 가지고 대할 수 있습니다. 하물며 가족한테는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계속되는 좋은 깨달음을 통해 삶을 더욱 하나님의 뜻대로 만들어 나가며 다른 사람들의 삶도 그렇게 만들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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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7-20 (금) 23:40 6년전
제가 배아파 낳은 딸임에도 가끔 미울때가 있더라구요...ㅎㅎㅎ 제 안에 사랑없음을, 죄인됨을 고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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