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6:17 ~29] 세례 요한을 죽인 헤롯
1. 상황 :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 헤롯은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와 불륜관계로 장가를 들었고 세례 요한이 동생의 아내를 취한 것이 옳지 않다고 하자 그를 잡아 옥에 가두었다. 헤로디아는 요한을 원수로 여겨 죽이고자 한다.
2. 전략 : 피상담자는 그 상황에 대해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 자기 생일에 신하들과 귀인들을 불러 잔치할 때 헤로디아의 딸이 들어와 춤을 추어 모두를 기쁘게 한다. 헤롯은 그 소녀에게 무엇이든지 원하는 것을 구하면 주겠다고 호언장담을 한다. 그러자 헤로디아의 딸이 어머니의 요청대로 세례 요한의 머리를 구한다.
3. 구조 : 피상담자는 그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 헤롯은 전부터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두려워하여 그의 말을 들을 때에 크게 번민을 하면서도 달갑게 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헤로디아와 그 딸이 세례 요한의 머리를 달라고 요구하자 심히 근심한다.
4. 정신 : 피상담자가 그 상황 속에서 또는 그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 하고자 하는 일은 무엇인가?
▶ 세례 요한을 두려워했던 마음보다 자신의 위신과 체면이 깎이는 것을 우려했다. 그래서 사람들 앞에서 맹세한 일로 그를 거절하지 못하고 세례 요한의 목을 베어 소녀에게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