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피상담자는 장애인서비스에서 일을 합니다. 문제는 직원들과 팀리더가 장애인들 앞에서 담배를 피우는 일과 더불어 정식으로 운전면허증이 없는 직원이 장애인을 회사차에 태우고 다니는 일이 빈번하게 생겼습니다(이 두가지는 회사 regulation에 어긋나는 행동입니다). 팀리더에게 그러면 안된다고 말을 했으나, 시정이 되지 않았고, 그래서 팀미팅에서 다시 얘기를 했으나 오히려 담배를 피우는 다른 직원들의 반발을 사게 되었습니다. 그이후 팀리더 위에있는 코디네이터에게 말을 했을때, 담배피우는 일은 시정이 되었으나, 정식 운전면허증이 없는 직원이 장애인을 태우고 운전하는 일은 시정이 되어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신뢰할 만한 또다른 코오디네이터에게 상황을 얘기했으나, 크게 변화는 없었습니다. 더 중요한 일은 이 과정 속에서 팀리더가 피상담자에게 자신의 실수를 감추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는 일들이 몇번 생겼고, 팀리더의 거짓말하는 행동으로 말미암아 피상담자는 더이상 신뢰가 가지 않아 일하는데 힘든 마음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담배를 피우는 직원들과 정식운전면허 없이 운전하는 직원들이 피상담자 앞에서는 아무말도 안하고 친절하게 하면서 뒤에서는 뒷담화를 하는 일들이 빈번합니다. 크리스천으로서 회사의 규율을 어기고 사회의 규율을 어기는 것을 모르는척하는 것이 옳지않다고 생각해서 용기를 내어 말을 했으나, 결과는 힘듦으로 다가와서 피상담자는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참고: 피상담자가 문제를 발견하고 했던 모든 절차는 회사에서 문제가 생겼을때 거쳐야하는 단계대로 바르게 행한 것입니다)
이 사건에 직면모델을 적용해 보겠습니다. (거짓말에 대한 것은 따로 다루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여기서는 다루지 않았습니다)
배려
-어떤일이 있었는가?.... 이 문제를 회사에 이야기 한 후에 문제는 부분적으로 해결이 되었으나, 팀리더와 다른 직원들로부터 받는 스트레스가 새로운 문제로 드러났습니다.
-그 일이 일어날 때에 무엇을 생각하고 느꼈으며 그 후에는 어땠는가?....다른직원들에게 그동안 가져왔던 좋은 마음들이 사라졌습니다. 사람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연약한가를 생각했습니다. 이후에도 사실 그들을 판단하는 마음이 계속들었습니다.
-그때 무엇을 했는가?....같은 생각을 가진 친한 동료들와 나누었고 또한 판단하는 마음을 떨쳐버리고자 찬양하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처음 이 일을 알려야한다고 결심하게된 동기를 다시 되새겼습니다(잠언 말씀을 읽다가 이렇게 모른척하고 있는 자신이 잘못되었음을 깨달음).
-그 일을 한 이유는 무엇이며, 무엇을 이루려고 했는가?....피상담자는 자신이 한 일에 대해서 옳다는 것을 확신하고 싶었습니다. 옳은 일을 한것이 사람들의 부정적 반응때문에 흔들리거나 흐지부지 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부정적인 면은 다른 동료와 회사에 대한 판단하는 마음이 계속 생깁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판단하는 마음을 기뻐하시지 않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로인한 결과는 무엇인가? 퇴사하는 극단적인 생각을 접고 계속해서 그들과 일을 하며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피상담자는 동료등에 대한 비판적인 자신의 태도 때문에 스트레스를 계속 받습니다.
고백
피상담자는 자신이 옳은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자칫하여 다른 동료들을 판단하는 죄를 짓게 됨을 고백하였습니다. 그들을 판단하면 일도 함께 하기 힘들어지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그러면 회사생활은 스트레스받는 상황이 되어집니다. 그래서 자신의 판단하는 마음을 십자가 앞에 내려놓았습니다. 그리고 뒷담화하는 동료들을 계속해서 예수님 앞에서 용서하였습니다. 이과정을 통해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짐을 경험합니다. 인간의 연약함의 죄의 짐을 예수님 앞에 내려놓을 때 주시는 자유함입니다.
헌신
옳은 일을 끝까지 행하고 판단하는 실수를 하지않기 위해서 용서하기를 계속해서 실천할 것입니다. 또한 다른 동료들에게 친절하게 행하기를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관계를 잘 맺어갈 것입니다. 피상담자는 자신이 잠언 말씀을 읽다가 옳은 일을 행해야한다는 도전을 받았기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있다는 것에 대한 확신을 굳게가지기 위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변화
피상담자는 옳은 일을 행할때, 부정적인 반응이 올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고 앞으로는 판단하는 마음으로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사랑하는 마음으로 친절히 행하는 행동을 거두어들이지 않을 것이며, 뒷담화하는 동료직원들을 용서하면서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감당할 것을 하나님 앞에서 결심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