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역동성] 과제2. 악순환과 선순환을 생각하고 악순환에 해당되는 주변 경우와 선순환에 해당되는 주변 경우를 가상으로 생각해보기상황 : 어렸을 때 겪었던 아버지의 폭력이 트라우마가 되어 평상시 우울, 불안을 겪고 있다. 부모님이 이혼을 하지는 않았지만 가족간의 분위기가 냉담하고 서로 날카롭고 관심이 없다. 학창시절에도 인간관계를 어려워해서 친구가 없다고 한다. 반응 : 공동체에 속해 항상 같이 시간 보내기를 원한다. 그러나 막상 공동체 안에 있으면 상대방을 정죄하는 마음이 너무 크다고한다. 상대방의 눈빛, 몸짓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고 부정적으로 해석한다. 목사님이 선포하는 주일 말씀이나 평상시 생활 등에 대해 정죄하고 판단한다. 이러한 상황속에 도와주지 않고 놔뒀다고 생각하며 하나님 또한 신뢰하지 못하고 정죄하고, 판단한다. 그러나 스스로에 대한 정죄가 가장 크다. 자신 안에 악한 생각이 너무 많다며 괴물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분노를 참지 못하거나 불안함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이따금씩 보인다.
결과 : 처음엔 성도들을 정죄하고, 그 후엔 목사님을 정죄하고, 하나님마저 정죄하더니 결국 스스로를 견디지 못해 교회를 떠나고 말았다. 다른 교회를 가려했으나 다른 곳에서도 마찬가지 일거라는 생각에 가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다.
욕구 :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매우 크다. 하나님만이 줄 수 있는 무한한 사랑을 한계가 있는 사람에게서 느끼고 싶어한다. 이러한 욕구가 채워지지 않을 때 크게 좌절하고 타인과 스스로를 정죄한다. 또한, 공동체에 완전히 소속되어 안정감을 느끼고 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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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순환 1. 은혜
구원을 위해 스스로를 내어주신 하나님의 은혜, 예수님의 못박히심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사람이 줄 수 있는 사랑보다 훨씬 깊은 초월적 사랑이다. 이러한 사랑에 대해 알게 된다면 은혜를 내팽개치고 눈에 보이는 사랑만 쫓아갔던 스스로의 모습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깨닿게 될 것 이다. 2. 결심
주님의 은혜를 알게 된다면 공동체가 자신에게 주는 사랑에 대해서만 곱씹으며 정죄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내가 공동체에게 사랑을 나누고 보탬에 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게 될 것이다. 3. 실천
이러한 마음은 행함으로 나타날 것이다. 공동체를 선한 마음으로 바라보고, 기쁜 마음으로 섬길 것이다. 그러면 그 안에서 하나님께서 더 큰 기쁨과 평강을 주실 것이다. 4. 변화
그동안은 사랑받고 싶고 속하고 싶지만 끊임없는 정죄함과 죄책감으로 인해 공동체와 함께 있는 것이 고통스러운 일이었다. 그러나 변화되면 함께할 때 기쁨을 느낄 것 이다. 또한 삶의 모든 영역을 은혜로 바꿔주신 하나님에 대한 감사함이 더욱 커질 것이다. 하나님에 대한 관점도 벌주시는 하나님,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이 아니라 삶의 모든 부분을 은혜로 이끄시는 하나님으로 바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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