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부부문제로 상담이 필요해서 도움을 받은 목사님들중에는 기독교상담(+심리학) 전공하신 분도 계셨고, 상담공부를 하지 않고 자신의 주관/자신의 부모철학을 주장하는 분도 계셨다.
미드웨스턴 신학교에서 공부할때에 기독교 심리상담학 전공하신 교수님을 통해 여러 치료방법 및 내용을 습득하게 하시고 실생활에 적용/분류/활용하게 하셨다.
* 보웬의 자아분화 (원가족 내에 문제가 감정이 분리되지 않은 융합된 모습),
* 전략적 가족치료(가족내의 의사소통이 메세지 기능을 하고 가족내 피드백을 통해 자기 조정화하는 Cybernetics),
* 미누친의 구조적 가족치료 (상호작용하는 조직적, 반복적, 예측가능한 행동양식이 있는 가족내에서 동맹/권력을 위한 가계도가 있음),
* 정신역동적 가족치료 (자신과 중요대상과 내면적 감정을 형성하며 외부대상에게 투사/동일시)
* 상황적 가족치료 (사람/관계에 관련된 사실적 정보/사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심리적 특성, 정서적 현상들인 개인심리, 교류, 상호작용, 관계윤리를 형성)
* 경험적 가족치료 (자아존중감과 자기 성장을 위해 행동방식의 패턴을 주목하며 새로운 행위를 모델링하게 함)
* 정서중심치료 (가족구성원이 방어를 낮추어 서로 솔직한 대화를 나눌수있고, 자아의 경험과 욕구를 소유하고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도록 도움)
* 해결중심적 가족치료 (문제보다는 가족의 강점과 긍정적인 면에 초점을 둠)
* 인지행동적 가족치료 (강의에서 언급된 것처럼 문제행동은 학습된 반응이므로 대화기술, 문제해결기술, 협상기술을 하도록 치료)
* 이야기 가족치료 (모든 가족의 이야기를 이해하고 의미를 탐색하며 치료)
그 덕분인지 심리상담 및 가족치료에 관심이 많아져 성경인물을 심리학 의미로 구별한 이관직교수님의 '성경 인물과 심리분석'에 빠져서 교회 집사님과 매주 성경속 한 인물을 선택하고 책을 읽으며 토론한 경험이 있다.
그 외에도 남편이 크리스천 코칭 D.Min.과정에 있어 MBTI, 애니어그램 및 DISC기질검사등에 활용을 많이 하여 자연스럽게 접하게 된 경험이 있다.
1학기 개론 수업의 기억으로 내 주위 여러 심리상담 경험과 최근 심리상담 예능프로그램이 늘어나 더 많은 사람들이 심리상담에 노출되고 있음을 느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