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기본원리] 과제4. 5,6,7장 공부 소감
5, 6, 7장을 공부하며 예수님의 훌륭하신 상담자로서의 면모를 새삼
발견하며 감격하였다. 그분은 찾아오는 자들은 물론 적극적으로 상담이 필요한 자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기도
하셨다. 피상적인 문제의 도움을 구하는 이들에게 본질적 문제를 드러내시고 적극적으로 치료해 주셨다. 탁월한 비유와 통찰력 있는 질문으로 이해를 도우시고 대상에 따라 태도를 달리하거나 타협하지 않으셨다. 하나님의 아들임에도 온갖 부당한 대우와 오해를 기꺼이 받으며 흔들림없이 꿋꿋이 성실하게 그 사명을 다 하셨다. 스스로가 말씀이신 분이심에도 기도를 게을리하지 않으셨던 예수님을 생각하니 나도 더욱 말씀 묵상과 기도에 열심을
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통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자신, 타인, 하나님, 사탄에
대한 올바른 이해이며 회개, 용서, 승리, 성숙이라는 열매를 맺는다. 하지만 왜곡된 이해는 강퍅함, 복수, 실족, 퇴보의
결과를 낳는다. 이 두가지 고통에 대한 다른 해석이 각각 선순환과 악순환의 동력이 되는데 지난 날 나의
삶을 되돌아보았을 때 줄곧 악순환의 경로를 이탈하지 못했던 이유가 고통에 대한 잘못된 해석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떤식으로든 자기를 성찰하기보다는 다른 사람과 상황을 탓하고자 하는 악한 마음,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세상의 지식, 물질적 성공을 이루고 화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음성에 귀기울이며 살아온 것이다. 강팍하고 냉정한 사람들을 동경하고 그들을 본받기로
결심하는 자들도 있다고 원장님이 강의중에 말씀하시기도 했는데 바로 내가 그런 케이스였다. 마음이 얼음처럼
차갑고 머리속은 나의 이익을 위한 계산으로만 가득 차 있는 사람이 되면 사람들의 말과 행동에 상처받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때로는 감상에 젖어 낭만주의, 허무주의에 빠져 기이한 자아상을 만들어
현실을 도피한 때도 있었다. 모두 본질에 벗어난 방식으로 고통을 해석했기에 일어난 결과였다.
변화는 상담자의 능력이나 상담의 기술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오직 하나님과
피상담자의 연합만이 유일한 열쇠이다. 상담자와 피상담자의 기도와 간구,
그리고 사탄의 방해에 굴복하지 않고 말씀을 통해 깨달은 것들을 순종하는 마음으로 실천하는 것 그것이 하나님과의 연합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발을 내어드려야 예수님이 발을 씻겨 주실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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