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이민가정/유학생/2세 청소년기 기준으로 생각해봤습니다.
* 영역
- 개인: 개인정체성 혼란 (자신은 한국인인가 외국인인가?)
- 가정: 부모와의 대화불가 (언어적 한계)
- 교회: 부모와의 신앙적 대화 결핍(부모의 영어수준 미약으로 높은수준의 대화가 어려움), 빈번히 바뀌는 이민교회 사역자들에 대한 실망
- 학교: 인종따돌림을 경험, 신체적 한계를 경험함 (운동할때 체격조건 차이)
- 직장: 미국에서 자수성가하며 생활을 유지한 부모님들이기에 자녀들에게 아르바이트를 하는 기회를 주지않음, 경제권을 자녀의 통제의 방법으로 행사하는 부모의 모습에 대한 불만
- 사회: 미국안에서의 한국인의 정체성 혼란, 미국안에서의 부모님의 나약한 모습을 보며 사회를 한탄함
* 유형
- 순위: 학교 과목 선택/스케쥴을 스스로 조정하는 부분, 학교 액티비티 조정
- 합의: 부모님과의 소통하는 언어선택 (점점 한국말 비율을 줄여나감)
- 선악: 악을 도모하는 친구들 (마약, 담배, 술) 사이에서 갈등
- 조직: 권위적인 부모로부터 순종을 강요받음
- 관계: 미국과 한국에 분포되어있는 친척/조부모/가족들과의 관계문제 (언어적으로 통하지 않지만 조부모와의 영상통화를 부모로부터 강요받음, 한국연휴때마다 한국가족들에게 연락해야하는 번거로움, 고부간의 갈등을 이해하지 못함)
- 심층: 본인 의지가 아닌 부모님의 선택으로 이민와서 삶이 바뀐 경우 (이민에 대해 부모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받지 못한경우)
* 감정
- 미움: 영어 욕설을 배우며 짜증을 분출
- 분노: 자신을 방치하는 부모에 대한 분노, 자신을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놀리는 외국인들에 대한 분노로 폭행 및 싸움
- 절망: 게임이나 핸드폰으로 학교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회피
- 두렴: 도와주지는 못하지만 강요하는 권위적인 부모의 양육모습으로 두려움을 느낌
- 죄책: 이민생활의 어려움으로 부모의 부부싸움이 자신의 문제로 비롯하였다고 생각해 죄책감이 듦
- 수치: 수업시간에 미흡한 발음의 영어로 발표하는것이 수치스러움
* 욕구
- 유익: (자녀에게 신경을 많이 써주지 못해 말만하면 뭐든 들어주는) 부모에게 게임기/핸드폰기/돈을 요구, 학교 과제를 위해 공부를 잘하는 애들 위주로 소그룹을 만들고자 함, 공부를 잘하는 아이를 곁에 두고싶어함
- 편안: 잔소리하는 부모로부터 벗어나고자 방문을 잠그고 있음
- 쾌락: 학교 파티에서 술/담배를 시도함
- 존경: 친구들사이에서 무시당하지 않으려고 함
- 인정: 부모의 칭찬과 인정을 갈망함, 공부로 자신을 높게 평가받으려 노력함
- 지배: 현실에서의 불안함을 인터넷/SNS상에서 드러내며 관계와 마음을 조정하고 지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