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방법론] 과제1: 자신이 경험한 진입구의 상황은 무엇이며 그 진입구에서 보여주던 단계가 무엇인지 기록하기나는 평소에 사람 만나고 사람들이랑 대화하고 수다 떨고 하며 그냥 사람을 굉장히 좋아한다. 내가 말을 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친구들 말을 들어주는 것 또한 굉장히 좋아한다. 그래서 친구들 고민거리를 자주 들어주기도 한다. 한번은 친구가 연인이랑 헤어지고 그 당시 고3이라 공부 때문에도 많이 힘들어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힘들어서 우울증이 있었다. 그래서 나는 그 친구를 위로해주고 옆에서 ‘힘 내고 가진 신앙심도 잃지 말라’고 하면서 붙들어 주었다. 시간이 흘러 이 친구는 문제를 극복하고 나에게 고맙다면서 너무 자기 힘든 얘기만 계속한 것 같다고 자기에게도 나의 고민을 털어내라고 하였다. 하지만 처음에는 그것을 망설였다. 나는 누구에게 내 힘든 모습,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평소에 몸이 아파도 말을 안 할 때도 많았다. 누구에게 그런 말을 한다는 것이 상대방이 원하지도 않는데 내가 말한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고 걱정 끼치는 것 같아서 말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처음에도 간단하게만 말해 주었고 자세한 이야기들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친구는 나의 이야기를 듣고 적극적으로 나를 도와주려고 했고 이 친구도 나와 같이 신앙적으로도 많이 도와주려고 했다. 그래서 시간이 흐를수록 나는 이 친구에게 자세한 부분까지 나의 고민거리를 말하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그렇게 털어놓고 있는 나의 모습에 놀랐다. 생각해보니 나는 이 친구를 통해서 하나님이 나와 함께 동행하심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은 이 친구를 통해서 나의 인생에 개입하고 들어와서 치유하시고자 했다. 이것이 내가 경험한 진입구였다. 이전에는 설교를 듣던가 기도 아니면 찬양을 해야지만 하나님에게 치유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때는 하나님이 나의 친구를 통해서 나를 상담해주시고 내 인생에 개입하셨다는 것을 느꼈다. 친구랑 대화에서 진입구는 하나님의 은혜, 동행하심을 앎으로 인해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만남이 이루어졌다. 하나님은 친구의 따뜻한 마음을 통해서 나에게 다가와 상담해주셨다. 이것이 이루어짐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나의 고민거리를 말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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