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대화법] 과제3. Encourage 적용 실천202 과제3. Encourage 적용 실천
지난번 가정사역 공부할 때, 부부싸움의 예로 적용을 했었다. 이번에도 이어 그 부분에서 적용해보기로 했다. 부부싸움 후 주로 내가 사과를 하면, 남편은 사과하는 과정 없이 더 친근한 태도를 보임으로 갈등 사건이 마무리 되어 버린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도 그런 상태였기에 이것을 적용해 보기로 했다.
E: 마음 점검à 내가 남편을 정죄하거나 조종하려는 자세는 버려야 한다.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긍휼과 사랑의 마음을 붙들어야 한다. N: 나의 부르심à 하나님은 나를 통해 남편이 그리스도의 삶을 따르도록 돕는 사명자로 부르셨다. C: 나의 태도à 이 사명을 감당할 좋은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겸손한 태도를 취함으로 남편이 하나님을 향해 마음을 돌릴 수 있도록 돕는다. O: 나의 죄à 나 또한 같은 연약함을 갖고 있는 죄인임을 인정하고, 같은 죄인으로서 권면한다. U: 지혜로운 말à 지난번 간단하게 사과했던 당시의 나의 마음을 구체적으로 자세히 설명했다. 그 마음은 하나님의 은혜로 돌이킬 수 있었다는 사실과, 나의 연약함을 인정함으로 남편의 마음의 문을 열었다. R: 성경 말씀 인용à구체적인 성경 요절 보다는 구약의 제사법에 대해 적용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번제단에서 죄에 대한 제물을 드리고 성소를 지나 지성소까지 나아가 하나님과의 깊은 만남이 이루어졌음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이와 같이 사람과의 사이에도 잘못에 대한 확실한 사과를 해야 더 발전된 관계, 더 깊은 결속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A: 들을 준비à 역시 남편은 자신의 입장과 나의 부당한 태도에 대해서 아주 많이 이야기 했다. 들을 준비로 무장한 나는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공감과 인정함으로 들어 주었다. G: 시간 주기à 남편은 쑥스러운지 쉽게 사과를 하지 않고 간접적으로 당시에 미안했었다고 했지만, 다시 대화를 통해 정식으로 서로 확실한 사과를 했다. U: 격려à 앞으로 또 싸우더라도 하나님 안에서 서로 확실하게 화해하며 더 깊은 관계로 발전해 가자고 격려 했다. 남편도 그 부분에 있어서 흔쾌히 동조함으로 서로 마음이 상쾌해졌다. 대화의 발전도 실천과 훈련이 필요함을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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