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가정상담] 결혼생활의 3가지 준비, 원칙4가지, 원칙을 어기는 10가지 방법을 생각해보고 이중에서 견고한 결혼생활의 10가지 특성중에서 어려웠던 부분의 이유에 해당하는 것 찾기  

내가 잘 안되었던 부분은 적응성, 융통성이었다.

남편에 대해 적응안되는 부분과 내 삶 속에 들어오는 남편의 모습들이 이해가 안되고 화가 났었다.

돌이켜보면 남편도 나도 서로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오해하였던 부분과 그리고 상대방보단 자신의 생각만을 우선적으로 생각했던 것 같다,

*의사소통에서 지켜야 할 네가지 원칙

사람을 공격하지 말고 문제를 공격하라- 남편을 공격하지 말고 문제를 공격했어야 하는데, 나 또한 그 상황이 너무 억울하고 부당하다고 느껴져 남편의 단점을 끄집어 내며 인신공격했었다.
그때의 나는 억울함과 서러움과 또한 교만이 버무려진 나였다.
지금은 이 모든 상황이 주께서 허락하신 섭리로 깨달아졌고 또한 그러한 싸움들 속에서 모든 것을 받아준 남편이 참 위대하고 존경스러우며 그래서 겸손하려고 하며. 이제는 인신공격하지 않는다.

감정을 통제하라-감정은 주로 절제하지 못하고 핵폭발이었다.
정말 강의에서의 말씀처럼 여자는 단추를 누르고 남자는 터진다가 딱 와닿았다. 가족이 다 죽었었다. 화가 나면 참지를 못하고 다 쏟아내었던 나였다.
그러한 분노가 내 속에 있다는 것을 결혼 후 깨달았다.
핵을 몇번 터뜨리고 가족에게 극심한 피해를 입히고 늘 후회를 하며 정말 쥐구명에라도 숨고 또한 죽고만 싶었다. 그러하기에 내가 한번 더 이러면 사람이 아니다라고 결단하였으며 하나님앞에 울며 매달리며 정말 내 자신의 모습에 괴로와했다.
그것이 작년 5월이 마지막이었고 그 후로는 한번도 그러지 않는다.
지금도 욱하긴 하지만 핵은 터뜨리지 않으며 감정을 조절하려고 굉장히 많이 노력하고 조근조근하게 말하며 그래도 약간씩은 화난 것이 말투와 음성속에 묻어난다. 그러한 내 모습을 남편이 미리 알고 받아주려고 하는 모습들이 보인다. 내가 다스리고 고쳐야할 부분의 하나임을 늘 자각한다.

*원칙을 어기는 10가지 악한 방법

심리추측(비정직)- 자존감이 낮았어서 혼자 추측하고 생각하고 안좋은 쪽으로 소설을 썼었다. 하나님이 많이 날 회복시키고 만져주셨고 또한 남편의 헌신적인 사랑에 자존감이 많이 높아졌으며 그리하여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

뒷문들어가기- 위에서도 말했듯 약점과 단점의 부분을 딱 꼬집어 말하며 인신공격을 하였다. 지금은 나를 훈련시키시고 연단시키시는 하나님의 섭리로 알고 많이 겸손해졌다.

화를 냄(감정통제불능)-위에서 말했듯 화를 내면서 대화하는 것이다.
화를 내면서 대화하면 남편 또한 고집을 부리고 바로 말하지 않았었다.
그렇게 할 수록 대화가 안되었던 것이 기억이 난다. 내가 악순환으로 태양을 더 뜨겁게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을 성경적상담을 공부하며 깨달았다.
이제는 감정을 다스리며 말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