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과 대화하는 방법이나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어떻게 성경적으로 할 것인가, 삶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해 체계적으로 생각해보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대화법을 배우면서 대화를 하는 저의 마음은 어떠한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사람들을 대하고 있었는지 돌이켜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동안은 저의 말에 대해 크게 문제가 없고 괜찮다고 생각해왔었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들이 꽤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반성을 하게 됐습니다. 앞으로는 대화를 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대화인가, 그 뜻에 합당한 대화를 하고 있나 생각하며 대화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의 마음이 주님 뜻 안에 있는지 살펴보고 그에 벗어나는 말이나 상담을 하고 있는지 주의깊게 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렇지 않다면 바로바로 돌이키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주님과 동행하는 은혜가운데 있기를 바라고, 그 은혜의 통로되어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 은혜가 미치기를 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