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 1.
1) 교재를 읽고 모르는 점이나 질문 혹은 소감을 기록하기.
강의 내용 중 하나님의 뜻을 잘 알지 못했거나, 부르심에 순종하지 못해 다른 길로 갔어도 그 안에서 하나님의 Plan A로 인도하심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 받아들여지고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만약 이런 케이스가 있다면 어떻게 해야할지 의문이 생겼습니다.
[하나님은 A를 전도사로(1) 부르셨고, 주위 사람들에게도 너를 하나님의 종으로 부르신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긴가민가하다가 다른 길(2)을 선택한 경우입니다. A는 다른 길(2)로 가서 그 길에도 하나님의 뜻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가 그만큼 나오지 않고, 하나님의 뜻이 여기가 맞나라는 고민이 다시금 생겼습니다. 사실 하나님이 A를 전도사(1)로 부르긴 했으나 연단하는 기간을 갖게하기 위해 다른길(2)을 거쳐서 최종적으로 (1)로 가게할 계획일수도 있지 않나요?
여러가지 고난과 막히는 상황에서 더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고 정금과도 같이 되어 결국 (1)로 가는게 하나님의 크신 계획인데 (2)에도 하나님의 계획이 있으니 거기서 최선을 다하고 상담해준다면 (2)에서 멤도는 시간이 길어지고, 하나님의 뜻을 보는데 나의 상담이 걸림돌이 되어버리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내가 익숙하게 사용하는 인도하심의 방법은 무엇인가?
저는 어떤 고민이 있을 때 기도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데, 기도중에 먼저 마음의 평안이 찾아오고, 그 이후에는 하나님의 응답하심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성경적 상담을 할 때에는 기독교 상담에 대해서만 알고 있었던 때라 이것 저것 알아봤지만 직장을 다니는 저의 상황과 너무 맞지가 않아 직장을 그만두고 다녀야하나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같은 과를 졸업한 언니가 크리스찬이었던 것이 기억나 조언을 구하려 만났습니다. 그 언니는 상담쪽으로 간 것은 아니었지만 본인이 듣는 수업중에 성경적 상담이 있고, 그 교수님 책을 읽어보라고 했습니다. 그 때 성경적상담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인터넷검색을 통해 소원상담센터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상황에서도 할 수 있는 것이었고 기독교상담과 비교해보니 제가 원하던 쪽이라 바로 배우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무언갈 깨닫게 되기 보다는 시간을 거치며 서서히 알아갔던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교회에 내면의 음성을 듣거나, 꿈이나 환상을 보거나 예언하는 분들이 있어서 고민이 너무 깊어지면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께 답을 구할 때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