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고통] 과제2 이해의 수준에서 내가 제일 안 되는 부분과 이유, 감정의 수준에서 내가 제일 극복하기 어려운 감정과 이유 적기1) 이해의 수준에서 내가 제일 안 되는 부분과 이유 제가 제일 안되는 부분은 타인에 대한 이해인 것 같습니다. 고통에 대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크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얼마전 관련해서 다른사람과 얘기하다 막혔던 부분 있어서 관련해서 적도록 하겠습니다. 피상담자 A, 고통을 준 B가 있습니다. A는 B때문에 실질적으로 마음고생을 하며 몇 년을 심적으로 고통받았습니다. 그러나 B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을 때, 일반적으로 넘어갈 수 있을 정도의 일에도 A가 과도하게 그 의도를 곱씹고, 악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피상담자의 정신적 문제가 오래 지속되다보면 다른사람의 반응에 과도하게 피해의식을 가지는 경우가 생기고, 그 의도를 부정적으로 해석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B가 실제로 악인일 수 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때문에 B를 심판받을 악인으로 가정하는 것에 제 마음에 걸림이 있었습니다. 이렇게되니 A의 영을 살려내는 것에 집중되기보다는 그 말이 정말 맞을까 살펴보는 수준으로 대화하게 된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B에게 심판할 부분이 있다면 심판할 것이라는 수준에서 이야기를 했지만 명쾌하게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A의 이야기만 듣고 상담을 해야하는데 B가 누가 들어도 정말 악한 경우도 있지만, A의 착각때문에 B가 악인으로 보이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하는것인지 고민이 됐습니다. 그렇다고 B가 악인이 아닐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이야기 하기에는 실제로 A가 고통을 오랜기간 받은 사실이 있습니다. B의 악한부분도 있지만 A가 보통 사람보다 예민해서 작은 것도 고통으로 받아들이면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까요? 또, B의 악행에 대해 공의롭게 심판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할 때, B가 악인이다라는 가정에 어느정도 동의를 하고 이야기를 하는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2) 감정의 수준에서 내가 제일 극복하기 어려운 감정과 이유 적기 불안입니다. 거의 대부분은 평안하지만 이따금씩 불안할 때가 있습니다. 주로 가족에게 안좋은 일이 생길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과 관련된 것 같습니다. 이전에 가족 모두가 힘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괜찮아졌지만 안좋아질 것 같은 조짐이 약간이라도 보이면 그 때 힘들었던 기억이 떠올라서 그런지 불안해집니다. 그 때마다 다시 하나님을 생각하며 의지하게 됩니다. 가족을 구원해주실 하나님을 믿으며 기도할 때 다시 평안함을 찾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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