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방법론] 과제3 주변 상황에서 직면 모델을 실천해보고 그 내용 기록하기
옆반 선생님이 성대 질환으로 목이 많이 아파 오랫동안 말을 잘 못하고 고칠 수가 없다고 한다. 허리도 아프고 늘 쫒기며 조바심을 가지고 노심초사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성악 싸이트를 크게 틀어 놓고 성대를 치료해보겠다고 쇳소리를 내며 연습하다가 시끄럽게 해서 미안하다고 했다.
배려 오 년동안 같은 학교에 있었고. 3년째 같은 학년을 하고 있다. 가끔씩 자녀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을 했다. 교회에 가라고 하면 대답도 하지만 살짝 부담스러워하기도 했다. 미안할것 없고 이참에 성경공부를 해보지 않겠냐고 물었다. 교내 성경공부 모임에 초대했다. 와서 말씀을 듣고 본격적인 신앙생활을 하기 시작했다. 마음 문을 활짝 열고 교제를 매일 나눴다. 힘든 마음을 털어놓고 함께 기도하고 주님을 점차 알아가기 사작했다. 고백 자신이 죽고 싶었다고, 유능하고 굳세게 살아 가느라 너무 힘들었다고 했다. 지기 싫어했고 동료들을 시기했으며, 잘되는 친구 교사를 진심으로 박수쳐주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게 자신의 마음을 내놓았고 날마다 울면서 찬양하고 기도했다. 헌신 승진을 위해 아둥바둥 살던 것을 내려놓았다. 유능한 교사로 인정받기 위한 노력과 스트레스도 내려놓고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기 시작했고, 학부모님들에게도 친절하게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대하여 좋은 관계를 갖게 되었다. 친하지만 라이벌인 교사를 성경공부 그룹에 데리고 왔고 그 선생님도 똑같은 변화를 일으켰다. 늘 자기를 만나주신 예수님을 전하려고 애를 쓴다. 변화 같은 학년 선생님 네 명이 매일 모여 말씀을 나누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물론 내가 이끌었지만 이렇게 변할 줄은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다. 서로도 놀랄 정도로 마음을 열고 내놓고 함께 기도했다. 지금도 같은 교회를 다니며 형제처럼 지낸다. 목소리는 못고친다고 했는데 거의 정상이 되었고, 무엇보다 가치관과 삶이 바뀌어 버렸다.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고 봉사, 구제에도 솔선한다.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가르치고 섬겼지만 이들처럼 열렬하게 변화되고 헌신된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았던 것같다. 내가 주님께 헌신되고 변화되는 만큼 영향을 주는 것 같다. 기분나쁘지 않게 자신들의 삶, 욕심, 이기심에 직면하게 되었고, 인정하고 주님께로 돌아서서 성령님 인도를 받아 놀라울 정도로 변화되어 가고 있다. 늘 진짜가 되고 싶어요.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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