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 4: 성경적 실천계획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자기자신의 생활 속에서 그 사역은 어떤 '상황, 구조, 정신, 전략'이 있는지를 기록하기, 소감문
훈련
-상황: 하나님의 일에 평생을 다하겠다고 소원하고 목사로서 살아가고 있지만, 시간에 쫓기고 반복되는 예배들 가운데 어느 순간부터 열정이 식어지고 생각대로 되지않는 환경들 가운데 영적으로 지쳐있었다.
-구조: 나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나아가야 하는데 자꾸 내 자신이 무언가를 하려고 했었던 것 같다. 이것이 욕심이며 인간적 욕망에서 시작되어서 내 자신을 붙들고 있었던 것 같다.
-정신: 하나님을 먼저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을 바라보기 때문에 악순환이 계속해서 진행된 것이었다. 내 자신의 능력을 드러내려 했기 때문에 환경 가운데 지치고 힘들었던 것 같다.
-전략: 다시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설교를 위한 성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위한 말씀보기와 묵상을 시작해야 할 것이다.
양육
-상황: 교회에서 양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부목사이다보니 양육이 아니라 일처럼 느껴질 때가 가끔 있었다.
-구조: 양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삶을 나누어야 하는데 그냥 또하나의 설교처럼 일방적으로 이야기하다가 끝내는 내 모습을 보았다. 그래서 성도들의 삶의 변화에 관심을 갖지 않았던 것 같다.
-정신: 양육을 통해서 성도들이 하나님을 더 알아가고 자신들의 삶으로 예수님을 나타내야 하는데 도와야 하는데 그냥 나의 작은 지식으로 시간을 채우려고만하는 목적이 달라진 나의 모습을 보았다.
-전략: 양육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성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고 그들이 무엇을 필요로하고 하나님께 나아가는데 어떤 도움이 제공되어야 하는지 주의 깊게 살펴볼 것이다.
전도
-상황: 제가 섬기는 교회 앞이 등산로가 연결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닌다. 하지만 그들은 지나가는 사람들이야 하면서 복음제시 하기를 피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보았다.
-구조: 등산객들이 많이 지나다니는데 그들을 복음이 필요한 사람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다시는 이 길을 지나가지 않을 것이고 집도 멀어서 혹 정도되더라도 우리 교회에 오지는 못할거야 하며 스스로 단정지으며 살고 있는 나의 모습을 보았다.
-정신: 복음증거는 때와 장소를 가리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였지만 정작 내 자신은 전혀 적용을 하지 못하고 살고 있는 내 자신을 보았다. 결국 예수님이 말슴하신 증인의 삶을 머리로만 알고 행하지 못하는 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코로나라는 상황을 이야기하며 어쩔 수 없어 라며 타협하는 내 모습을 보았습니다.
-전략: 하루에 시간을 정해서 등산로 입구에 시원한 물을 놓고 나누어 주면서 전도지를 주고 복음증거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교육
-상황: 코로나로 인하여 교회안에 대면하는 교육 프로그램들이 멈추어져 있어서 제자훈련만 온라인으로 하고 대두분 쉬고 있다.
-구조: 온라인이나 문서를 통해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수 있는데 성도들의 나이와 시간들의 핑계를 대며 살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하지만 코로나가 길어지는 상황에서 그냥 있을 수만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신: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복음이 흘러가게 하셨는데 여러 가지가 준비되어져야하는데 잘할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전략: 코로나로 인해 흐름이 끈긴 교회안의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녹화해서 보내주고 전화로 피드백을 받는 방법을 써서 성경과 다양한 교회 안의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보아야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부족하더라도 그 가운데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실것이라고 믿습니다.
교제
-상황: 매일같이 있는 예배와 다양한 교회활동 때문에 교회 공동체 사람들 외에는 거의 교제가 없는 상황이었다.
-구조: 곰곰이 생각해 보니 친구들이나 동기 목회자들과의 만남이 거의 없고 스스로 고립되어지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하나님께서는 분명 교제라는 선물을 우리에게 주셨는데 시간 핑계로 동기들, 친구들을 만나서 교제하지 못했던 것 같다.
-정신: 어느 순간 내 자신만 생각하고 바라보게되고 스스로의 고립된 마음이 강화되어진 것 같다. 결국 교제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이 스스로 단절시키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했다.
-전략: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누려야한다는 생각을 했고 쉬는 날에 만나거나 적어도 전화라도 자주해서 교제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봉사
-상황: 교회안에서 성도들과 같이 봉사를 하고 있다. 특별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반찬나눔봉사에서 배달을 한다. 그런데 가끔은 먼거리를 늦은 시간에 갈 때 기쁜마음보다 내 자신이 힘들다라는 생각을 한다.
-구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인데 가끔이지만 내가 힘들고 피곤하다고 배달 날짜를 미루거나 내가 편한 시간에 하려고 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내 마음가운데 은혜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조금이라도 편한대로 하려는 욕구가 강했던 것 같다.
-정신: 내가 편해지려고 하는 내 자신의 편안함을 추구하는 우상에 붙들려 있엇던 것 같다. 삶의 전반적 영역이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과정이 되어야 하는데 내 자신의 태도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과 다른 방향의 악순환의 반복을 하며 살고 있었던 것을 깨달았다.
-전략: 받는 사람이 중요하기 때문에 약속된 시간에 미루지 않고 배달을 하고 내 시간 보다 반찬을 받으시는 분들의 시간을 먼저 묻고 맞추는 과정을 할 것이다. 그리고 기쁨으로 전달해 드려야 하겠다. 반찬이 아니라 복음을 들고 나아간다는 마음을 잊지 않겠다.
* 과목을 들은 소감문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love, know, speak, do) dl 과정이 순차적이 아니라 동시에 일어나는 것이라는 것에 대하여 감탄했고 이것이 은혜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문제상황 가운데 진입구 찾기가 아직은 어렵지만 반드시 통과해야하는 과정이라고 생각되기에 계속해서 노력해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학기가 올라갈수록 더 자연스러워질거라 생각되어집니다. 결국 하나님께 나아가는 과정들이 힘든 것이 아니라 이미 준비되어있는 것을 누리며 나아가는 길이 되는 것을 생각하니 기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