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5,6장 정리
상황
갈라디아 교회에는 진리를 순종치 않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 사람들은 예수님으로부터 오지 않은 조언을 가르쳤다. 할례를 받는 것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전하였다. 그런 조언들로 인해서, 갈라디아 교회의 성도들도 어지럽게 되었다. 하나님의 은혜에 집중하기보다, 율법에 집중하고, 행위와 육체에 집중하게 만들었다.
결과
하지만, 그 결과는 아쉬운 결과를 낳는다. 육체를 좇는 사람들은 결국 성령의 인도를 따르지 않고, 자신의 행위를 따른다. 행위 중심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다. 그리고, 서로 다투고 깨어지게 된다.
반응
그런 결과에 대해서 자신의 문제로서 여기지 않게 된다.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하게 된다. 서로 자신의 영광을 취하기 위해서, 책임을 돌리거나, 남을 낮추거나 하는 모습을 나타낸다.
욕구
위의 행동들은 모두 자신들의 욕구로 인해서 나온다.
1. 스스로의 행위로 의롭다 함을 얻으려는 노력: 사람은 의롭지 않다. 은혜로 의롭다 함을 얻었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행위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태도는 예수님의 은혜의 보좌앞에 서지 않는다.
2. 육체의 욕심: 지배력, 편하고 싶은 마음.
3. 본질과 정체성의 상실: 예수님 앞에서 욕심을 못박은 정체성을 잃고, 자신의 정체성을 만들고자 노력한다. 결국 자기 증명이다.
은혜
정말 은혜가 무엇인가?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욕구를 모두 십자가에 못 박으셨다. 고난을 자원해서 지고 가셨다. 그 결과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보좌 오른편에 앉으셨다. 사랑과 헌신의 흉터는 하나님 앞에서 영광이 된다.
결심
결국, 성령의 소욕은 욕심을 따르지 않게 된다. 성령을 따르면, 사랑과 헌신이 따르게 된다. 잘잘못을 따지기보다 사랑으로 내어주게 된다.
실천
하나님의 방식으로 행하게 된다. 선을 행하면서 낙심하지 않게 된다. 성령의 열매를 점차 맺어가고 성령님께서 주시는 성품을 점차 갖게 된다. 서로 짐을 지는 태도를 갖게 된다.
변화
영생, 모든 것의 근본이 된다. 위의 헌신과 사랑을 할 수 있는 이유는 성령님과 하나님, 예수님의 헌신으로 영생의 선물을 받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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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묵상한 내용.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세상의 욕심을 갖게 되고, 세상의 가치관을 갖게 된다. 분명히 하나님의 은혜를 절실히 느끼고, 감사함이 넘쳐서 "부족하지만 하나님을 위해서 살아가고 싶습니다." 라고 고백했음에도, 세상 가치관은 우리의 생각을 어지럽게 한다. '그래도, 나도 좋은 차 타고 싶은데../ 나도 좋은 집에서 살고 싶은데../ 하나님에 대해서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높은 자리에 있고 싶은데../ 멋있어 보이는 직장/ 하나님께 헌신되고 성숙한 자로 보이고 싶은 마음/ 등등
모든 마음의 중심이 자신으로 가득 채워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과는 세상 사람들의 마음과 다를 것이 하나도 없다. 기준만 하나님일 뿐이지 그 안에서 높아지고 싶은 마음은 동일하다.
4. 욕구를 공부하면서 필자의 마음이 드러나고, '결국 또, 이 마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스스로 행위를 의롭다 함을 얻으려는 노력. 하나님 앞에서 이렇게 사는게 멋있다, 나는 신앙심이 좋은 사람이다(실제는 전혀 그렇지 않은데) 등등.
내 안의 욕구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행위로 증명하려다보니, 자랑과 교만이 가득해졌다.
이전에 넘어서지 못했던 부분이 다시 나왔다.
하나님께 귀히 쓰이고 싶으면 우선, 깨끗한 그릇이 되어야 하는데, 더러운 상태에서 좋은(은,금) 그릇이 되기를 바라는 듯하다.
사실 마음이 두가지 마음이 있다.
1. 성공하고 싶어서 하나님을 따르는 마음 = 하나님이 도구이고 주 목적은 성공이다.(이게 최근 필자의 마음이다.)
2. 하나님께서 과거 세월을 통해서 정해주신 길을 간다. = 동기가 상관없이 어차피 가야할 길
가장 먼저는 동기를 바로 잡아야 한다. 뭘 위해서 달리는지 바로 잡지 않고 달리면, 엉뚱한 목적지에 도착해서 되돌아가야 한다.
